대덕구의회 장기파행…공무원노조 “구민·공직사회 볼모" 규탄

기사등록 2026/10/21 13: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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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공무원노동조합연맹·대덕구공무원노동조합 규탄 성명 발표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공무원노동조합연맹과 대덕구공무원노동조합원들이 21일 대덕구청 현관에서 대덕구의회의 반복되는 원 구성 파행을 규탄하는 공동 성명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공무원노조 제공) 2026.10.21.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공무원노동조합연맹과 대덕구공무원노동조합원들이 21일 대덕구청 현관에서 대덕구의회의 반복되는 원 구성 파행을 규탄하는 공동 성명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공무원노조 제공) 2026.10.21.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공무원노동조합연맹과 대덕구공무원노동조합이 지방선거 이후 전국에서 유일하게 아직까지 원구성을 못하고 있는 대덕구의회를 강력 규탄하고 나섰다.

노조는 21일 대덕구청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대덕구의회는 구민의 일상과 공직사회를 볼모로 잡지말고 즉각 정상화하라"고 비판했다. 

또 "의회가 원 구성을 둘러싼 갈등을 거듭하는 동안에도 공무원들은 민원창구를 지키고, 복지 현장을 살피며, 구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의원들 역시 자신의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예산과 주요 안건 처리가 지연되면 그 피해는 구민에게 돌아가고, 사업 지연을 설명하며 주민 불편에 대응하는 부담은 현장 공무원들이 떠안게 된다"면서 "의회가 해결해야 할 문제를 구민과 직원들에게 전가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의원 전원이 장기 파행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구민과 직원에 사과해야 한다"며 "즉각적 원 구성 협의 착수와 구체적인 정상화 일정을 공개하고 지연된 예산 및 주요 안건의 처리계획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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