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유심 업데이트 및 교체는 38.4% 수준
나머지 자동 업데이트 가능 고객 대상으로 실시
![[서울=뉴시스] LG유플러스는 22일부터 유심 자동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고객이 매장 방문이나 별도 조치 없이 강화된 보안체계를 적용받을 수 있게 된다. (사진=LGU+ 제공) 2026.10.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1/NISI20261021_0002269332_web.jpg?rnd=20261021095321)
[서울=뉴시스] LG유플러스는 22일부터 유심 자동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고객이 매장 방문이나 별도 조치 없이 강화된 보안체계를 적용받을 수 있게 된다. (사진=LGU+ 제공) 2026.10.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LG유플러스가 고객의 이동통신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유심 자동 업데이트를 시작한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2일부터 유심 자동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고객이 매장을 직접 찾거나 별도 조치를 취하지 않아도 강화된 보안 체계를 적용받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4월부터 가입자 식별번호(IMSI) 체계에 난수를 적용한 새로운 보안 체계를 도입했다. 이를 위해 유심 업데이트와 무료 교체를 진행해 왔다. 전날까지 658만9000여명이 업데이트나 교체를 마쳤다.
하지만 전체 고객의 38.4%에 그쳐 이번 자동 업데이트 정책을 결정했다. 아직 유심을 바꾸지 않은 고객 중 기술적으로 자동 조치가 가능한 가입자가 대상이다.
개인(미성년자·외국인 포함) 고객과 법인 고객은 물론 알뜰폰 고객, 이심(eSIM) 이용 고객도 자동 업데이트 대상이다. 다만 해외에 체류 중인 고객은 국내 통신망을 이용할 수 없어 자동 업데이트가 진행되지 않는다.
자동 업데이트는 평일 낮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에 진행된다. 업데이트 과정에서 불편이 발생하면 즉시 지원받을 수 있도록 24시간 무료 유심 상담센터와 카카오톡 상담 채널을 운영한다.
전국 1709개 매장에 전담 코너를 운영하면서 고객 문의와 현장 지원도 대응하기로 했다. 아울러 전사 차원의 고객케어상황실도 가동해 업데이트 진행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를 신속 감지·분석해 대응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고객에게 자동 업데이트 예정일 2주 전, 1주 전, 1일 전 등 최소 3회 이상 문자메시지와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개별 안내를 진행 중이다. 고객별 사전 안내는 지난 8일부터 시작했다.
자동 업데이트를 원하지 않거나 예정일에 진행하기 어려운 고객은 '업데이트 연기'를 선택할 수 있다. 연기 신청은 안내 문자와 U+one 앱, 홈페이지, 유심 상담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 시 자동 업데이트 일정은 연말까지 연기된다.
법인 고객은 유심 상담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연기 취소는 언제든지 가능하다.
지난 4월부터 진행해온 유심 직접 업데이트와 무료 교체도 계속된다. 도서산간지역 등 매장이 없는 지역 고객과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서는 판매점 등을 활용한 임시 거점 매장을, 택배 배송과 차량을 이용한 이동형 매장 등 찾아가는 서비스도 운영한다.
이상엽 LG유플러스 최고기술책임자(CTO·전무)는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시행하는 만큼 사전 안내부터 24시간 상담, 현장 지원까지 전 과정의 고객 지원 체계를 촘촘히 운영할 것"이라며 "보다 많은 고객이 불편 없이 보안 강화 조치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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