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부터 출고까지 한 번에" 롯데칠성, 대전 자동화 물류센터 가동

기사등록 2026/10/21 09: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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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면적 약 6000평·44m 높이 자동화 설비…전국 40여개 물류센터 연결

[서울=뉴시스] 대전 자동화물류센터 전경 (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대전 자동화물류센터 전경 (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상윤 기자 = 롯데칠성음료가 음료 생산부터 보관과 출고까지 물류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자동화 물류 거점을 대전에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20일 대전광역시 대덕구에서 대전물류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와 방기봉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 약 60명이 참석했다.

2024년 착공한 대전물류센터는 약 30개월의 공사를 거쳐 건축면적 약 3700평, 연면적 약 6000평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 5월부터 5개월간 안정화 작업을 진행했으며 이달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이번 물류센터는 전국 40여개 물류센터에 공급할 음료 제품을 보관하고 각 지역의 수요에 맞춰 재고를 분배하는 중앙 거점 역할을 맡는다.

기존 북대전과 남대전, 청주, 논산 등 충청권에서 운영하던 물류 작업도 통합해 지역 내 공급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롯데칠성음료는 기존 대전공장 생산동과 물류센터를 직접 연결하는 원스톱 물류체계를 처음으로 구축했다.

이를 통해 제품 생산부터 피킹, 포장, 이송, 출고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물류센터에는 높이 44m의 자동입출고 시스템(AS/RS)을 도입해 제품 보관과 입출고를 자동화했다. 반복적인 적재와 이동 작업에는 무인이송로봇(AGV)을 활용한다.

중앙통제실에서는 창고관리시스템과 설비제어시스템을 통해 물류 공정을 실시간으로 관리한다.

롯데칠성음료는 10일 이상 운영할 수 있는 안전재고도 확보해 수요 변화에 대응하고 제품 공급의 안정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앞으로도 물류 시스템 최적화 및 고도화를 진행해 나가며 유통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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