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만 살 수 있대" 29CM 단독 상품 통했다…거래액 140억 돌파

기사등록 2026/10/21 08:29:27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여성 패션 기획상품 1~9월 누적 판매 성과

참여 브랜드·상품 수 전년比 4배 이상 증가

[서울=뉴시스] 올해 9월까지 29CM의 여성 패션 브랜드 협업 단독 발매 상품의 누적 거래액이 140억원을 넘어섰다. (사진=29CM 제공) 2026.10.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올해 9월까지 29CM의 여성 패션 브랜드 협업 단독 발매 상품의 누적 거래액이 140억원을 넘어섰다. (사진=29CM 제공) 2026.10.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민지 기자 = 패션 플랫폼 29CM가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와 손잡고 선보인 단독 상품으로 판매 성과를 높이고 있다. 브랜드별 특색을 살린 상품 기획과 콘텐츠를 통해 기존 고객의 구매를 이끌어내는 동시에 신규 고객 확보에도 나서는 모습이다.

29CM는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여성 패션·잡화 브랜드와 협업해 단독 발매한 상품의 누적 거래액이 140억원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같은 기간 협업에 참여한 브랜드 수와 상품 수는 지난해보다 각각 4배 이상 증가했다. 단일 협업으로 거래액 5억원 이상을 기록한 사례도 전년 동기 대비 7배 넘게 늘었다.

대표적인 성공 사례는 국내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 '오르(ORR)'다.

29CM는 지난 2월 오르와 봄·여름(SS) 시즌 신상품을 보름간 단독 판매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가을·겨울(FW) 시즌 캐시미어 컬렉션을 선보였다. 두 차례 협업에서 발생한 합산 거래액은 16억원을 돌파했다.

29CM는 오르의 기존 브랜드 팬덤에 플랫폼의 주요 고객층인 20~30대 여성 수요가 더해지면서 판매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이 같은 성과에는 브랜드별 특성을 반영한 단독 상품 기획 전략이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29CM는 지난해 2월부터 브랜드의 정체성과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상품과 콘텐츠를 선보이는 '29 에디션'과 주목할 만한 상품을 단독 발매하는 '29 리미티드 오더'를 운영하고 있다.

단순히 판매 공간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브랜드별 상품을 함께 기획하고,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통해 상품의 특징을 알리는 방식이다.

최근에는 크리에이터와 브랜드를 연결하거나 서로 다른 브랜드 간 협업을 추진하며 상품 기획 범위도 넓히고 있다.

국내 패션 브랜드 '오스트카카'가 크리에이터 꼬민지와 협업해 선보인 '29 에디션' 상품은 출시 3일 만에 거래액 3억원에 육박했다.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 '기호'와 라이프웨어 브랜드 '베리시'의 협업 컬렉션도 발매 2주 만에 누적 거래액 1억원을 넘어섰다.

29CM는 앞으로도 브랜드별 강점과 고객 취향을 반영한 단독 상품 기획을 통해 입점 브랜드의 매출 확대와 신규 고객 확보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오르 FW시즌 캐시미어 컬렉션(왼쪽)과 오스트카카×꼬민지 29에디션 (사진=29CM 제공) 2026.10.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르 FW시즌 캐시미어 컬렉션(왼쪽)과 오스트카카×꼬민지 29에디션 (사진=29CM 제공) 2026.10.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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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만 살 수 있대" 29CM 단독 상품 통했다…거래액 140억 돌파

기사등록 2026/10/21 08:29:2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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