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중간선거에 1억 달러 더 풀어 4억 달러 집행

기사등록 2026/10/21 05:00:06

최종수정 2026/10/21 05: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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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시티=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 시간) 캔자스주 파크시티에 있는 하트랜드 크레딧 아레나에서 상원의원 후보인 공화당 소속 로저 마셜 후보 지원 유세를 펼치고 있다. 2026.10.21.
[파크시티=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 시간) 캔자스주 파크시티에 있는 하트랜드 크레딧 아레나에서 상원의원 후보인 공화당 소속 로저 마셜 후보 지원 유세를 펼치고 있다. 2026.10.21.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 다음달 3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1억 달러를 더 선거 비용으로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서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중요한 중간선거와 관련해 4억 달러 이상을 지출했거나 지출할 예정”이라고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3억 달러 이상이 광고, 직간접적인 유권자 접촉, 유세, 유세장, 전화 유세, 투표 독려 프로그램, 선거의 공정성 확보 등등에 지출됐다”고 설명했다.

트럼프는 선거 비용 지출 확대에 대해 “프랑스와 유럽의 다른 여러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지켜보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프랑스에서는 열악한 교육 환경에 대한 불만, 스페인은 집값과 주택난, 이탈리아 밀라노에서는 물가상승과 열악한 공공 서비스 등이 도화선이 돼 폭력 시위로 이어지면서 혼란을 겪고 있다.

중간선거에서 하원은 물론 상원도 내줄 지도 모른다는 관측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돈풀기 확대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나라를 소멸의 벼랑 끝에서 되돌려놓기 위해 많은 일을 해온 공화당을 대신해 이러한 일을 하게 되어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앞서 뉴욕타임스(NYT)는 16일 중간선거 연방 상원의원 격전지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선거자금 모금액에서 크게 앞서고 있다며 공화당 후보들은 엄청난 외부 지원금으로 균형을 맞추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례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에만 공화당 지원을 위해 최소 2억 7600만 달러를 기부해 이번 선거에서 가장 많은 정치 자금을 냈다고 정치매체 폴리티코가 15일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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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간선거에 1억 달러 더 풀어 4억 달러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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