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전문가와 기금자금 운용방안 논의
![[서울=뉴시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20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달개비에서 열린 '기금 자산운용 민간 전문가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기획처 제공) 2026.10.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0/NISI20261020_0021497200_web.jpg?rnd=20261020161004)
[서울=뉴시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20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달개비에서 열린 '기금 자산운용 민간 전문가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기획처 제공) 2026.10.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20일 "1400조원에 이르는 정부기금 자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도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이날 자산운용 관련 학계, 연구기관 및 자산운용 책임자 등 민간 전문가들 간담회를 열고 기금 자금의 효율적인 운용 방안을 논의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기금 수익성 제고를 위한 자산운용 개선 방안과 미래대응기금의 효율적인 자산 운용 방향이 논의됐다.
박 장관은 그간 기금운용평가, 연기금투자풀 운영, 기금 자산운용 기본방향 마련 등을 통해 기금 자산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금별 운용 규모와 역량, 자금 수요 등을 고려해 수익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정부기금의 수익성 제고를 위해 기금별 특성을 고려한 자산운용 전략과 운용 전문성 강화가 중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기금의 안정성과 유동성을 충분히 확보하면서도 자금의 운용 가능 기간과 위험 감내 수준 등을 고려해 자산 배분을 합리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미래대응기금 자산 운용 방안에 대해서는 대규모 자금의 유출입과 사업비 집행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안정적인 유동성을 확보하면서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아울러 기존 연기금투자풀 활용과 별도 전담기관 선정의 장단점을 비교·검토하는 등 전문 기관의 운용 역량을 충분히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박 장관은 "오늘 간담회에서 제시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기금 수익성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미래대응기금의 특성에 적합한 효율적인 자산운용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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