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수입화물 3중 검사체계 구축, 박헌 차장 '화물검사체계' 점검
![[대전=뉴시스] 20일 박헌 관세청 차장이 인천세관에서 열린 마약특별검사 추진상황 점검회의에서 일반 수입화물의 마약 단속현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관세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0/NISI20261020_0002268905_web.jpg?rnd=20261020171558)
[대전=뉴시스] 20일 박헌 관세청 차장이 인천세관에서 열린 마약특별검사 추진상황 점검회의에서 일반 수입화물의 마약 단속현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관세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관세청이 항만 컨테이너와 선박을 이용한 대형 마약밀수에 대응해 전국 5개 특별검사팀을 가동하고 일반 수입화물 검사체계를 강화한다.
관세청은 지난달 14일 인천공항·인천·부산·평택 등 전국 4개 세관에 마약특별검사팀 5개 팀, 총 36명의 인력 배치를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부산세관에는 북항과 신항에 각 1개 팀이 배치돼 일반 수입화물에 숨긴 마약을 집중 검사한다.
관세청에 따르면 최근 여행자·특송·우편물 등을 통한 소량 밀수에서 항만 컨테이너와 선박을 이용한 대형 밀수로 바뀌는 추세다.
실제 2024년 울산 온산항과 부산항에서 각각 코카인 28.4㎏, 33.2㎏이 적발됐으며, 2025년에는 강릉 옥계항에서 약 1.7t, 부산항에서 600㎏과 333㎏의 코카인이 적발됐다. 올해는 인천항에서 대마초 637㎏이 적발됐다.
이에 따라 관세청은 화물 반입 단계부터 마약 여부를 확인하는 즉시 개장검사와 특별검사팀 검사, 일반 수입검사를 연계한 3중 검사체계를 구축해 대응 중이다. 의심 화물은 파괴검사를 확대하고 검사 체크리스트를 표준화해 현장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해외 적발정보를 활용한 우범화물 선별도 강화한다. 세계관세기구(WCO)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정보연락사무소(RILO A/P),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 등에서 확보한 해외 마약 적발사례 200여건을 분석해 새로운 화물 선별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 컨테이너 검색기와 내시경 카메라, 이동형 엑스선 장비, 이온 스캐너, 라만 분광기 등 과학검색장비와 마약 탐지견, 엑스선 판독 전문가도 적극 활용키로 했다.
관세청은 20일 인천세관에서 박헌 차장 주재로 마약특별검사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특별검사팀 운영현황과 화물 검사체계 가동현황을 점검했다.
박 차장은 "일반 수입화물을 바라보는 관점의 전환이 곧 마약단속의 출발점"이라며 "수입화물 검사체계를 새롭게 점검하고 국경 최전선에서 가용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관세청은 지난달 14일 인천공항·인천·부산·평택 등 전국 4개 세관에 마약특별검사팀 5개 팀, 총 36명의 인력 배치를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부산세관에는 북항과 신항에 각 1개 팀이 배치돼 일반 수입화물에 숨긴 마약을 집중 검사한다.
관세청에 따르면 최근 여행자·특송·우편물 등을 통한 소량 밀수에서 항만 컨테이너와 선박을 이용한 대형 밀수로 바뀌는 추세다.
실제 2024년 울산 온산항과 부산항에서 각각 코카인 28.4㎏, 33.2㎏이 적발됐으며, 2025년에는 강릉 옥계항에서 약 1.7t, 부산항에서 600㎏과 333㎏의 코카인이 적발됐다. 올해는 인천항에서 대마초 637㎏이 적발됐다.
이에 따라 관세청은 화물 반입 단계부터 마약 여부를 확인하는 즉시 개장검사와 특별검사팀 검사, 일반 수입검사를 연계한 3중 검사체계를 구축해 대응 중이다. 의심 화물은 파괴검사를 확대하고 검사 체크리스트를 표준화해 현장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해외 적발정보를 활용한 우범화물 선별도 강화한다. 세계관세기구(WCO)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정보연락사무소(RILO A/P),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 등에서 확보한 해외 마약 적발사례 200여건을 분석해 새로운 화물 선별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 컨테이너 검색기와 내시경 카메라, 이동형 엑스선 장비, 이온 스캐너, 라만 분광기 등 과학검색장비와 마약 탐지견, 엑스선 판독 전문가도 적극 활용키로 했다.
관세청은 20일 인천세관에서 박헌 차장 주재로 마약특별검사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특별검사팀 운영현황과 화물 검사체계 가동현황을 점검했다.
박 차장은 "일반 수입화물을 바라보는 관점의 전환이 곧 마약단속의 출발점"이라며 "수입화물 검사체계를 새롭게 점검하고 국경 최전선에서 가용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