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성·주주환원·지배구조 3대 과제 밸류업 계획 공시
![[서울=뉴시스] 에이플러스에셋 로고.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14/NISI20260814_0002212692_web.jpg?rnd=2026081410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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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에이플러스에셋이 2030년까지 자기자본이익률(ROE) 15% 이상을 유지하고 총주주환원율을 4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다. 자사주 매입·소각을 확대하는 한편 보상위원회 신설과 독립이사 제도 도입 등을 통해 지배구조 개선에도 나선다.
20일 에이플러스에셋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사회는 계획 이행을 위해 35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추가 매입과 보상위원회 설치도 의결했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2030년까지 ROE 15% 이상을 목표로 제시했다. 에이플러스에셋의 ROE는 지난해 13.8%에서 올해 상반기 15.0%로 높아졌다. 회사는 고능률 설계사 확대와 계약유지율 개선을 통해 이익 기반을 강화하고, 계열사 재편을 통한 자본 효율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지분 95.3%를 보유한 에이플러스리얼티는 현금교부 방식의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완전자회사로 편입할 예정이다. 부동산 시장 상황에 대응해 그룹 차원의 자본 운용 유연성을 높이고, 계열사별 여건을 고려한 자본 배분 효율화를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영업 기반 확대와 판매 효율성 개선도 주요 중장기 목표로 제시했다. 설계사 수는 2023년 4658명에서 올해 6월 8897명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생명보험 25회차 계약유지율은 82.5%로 GA 평균인 77.7%를 4.8%포인트 웃돌았다. 불완전판매율은 생명보험 0.01%, 손해보험 0.00%로 집계됐다.
주주환원 정책으로는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배당성향 목표는 2026 사업연도 25%, 2027년 25~30%, 2028년 이후 30% 이상으로 단계적으로 높인다. 총주주환원율은 40% 이상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자사주 매입도 확대한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지난 7월 체결한 7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통해 55만566주를 취득했다. 이는 발행주식 총수의 2.44%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는 당초 예정일보다 약 3개월 앞서 계약을 종료했다.
이번에 의결한 35억원 규모의 추가 매입을 포함하면 올해 자사주 매입 규모는 계약금액 기준 105억원이다. 취득한 자기주식은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주가가 일정 기간 저평가 상태를 벗어나지 못할 경우 추가 매입도 검토한다.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 선임 독립이사 제도를 도입해 이사회의 독립성과 감독 기능을 강화하고, 이사회역량표(BSM)와 신임 이사 대상 교육 체계를 통해 이사회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높일 예정이다.
보상위원회 설치를 통해 임원 보수의 투명성을 높이고 성과 연계 보상 체계도 강화한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과 이행 실적은 매년 함께 공시하며, 기관투자자와의 정기적인 소통과 주주소통 담당 독립이사 지정 등을 통해 주주와의 소통도 확대할 방침이다.
에이플러스에셋 관계자는 "GA업계 최초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로서 다져온 이익 기반을 바탕으로 제시한 목표 이행과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선진화를 차질 없이 추진해 지속 가능한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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