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에서 터진 금맥…서수연·김현욱·김은희 '금빛 스매시'[장애인AG]

기사등록 2026/10/20 14:44:13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서울=뉴시스] 장애인탁구 서수연.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장애인탁구 서수연.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요타=뉴시스]공동취재단 = 한국 탁구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행진을 벌였다.

서수연(광주광역시청), 김현욱(경기도장애인체육회), 김은희(전라북도장애인탁구협회)가 풀리그로 치러진 종목에서 나란히 전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서수연은 20일 오전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스카이홀 도요타에서 열린 대회 탁구 여자 단식 CLASS 2 조별리그 4차전에서 중국의 류징을 세트 스코어 3-1(12-10 11-8 9-11 13-11)로 꺾었다.

서수연은 2016 리우, 2020 도쿄,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번번이 발목을 잡혔던 숙적 류징을 상대로 설욕에 성공했다.

장애인아시안게임 기준으로는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최종전에서 류징을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별리그 4전 전승을 기록한 서수연은 대회 2회 연속 3관왕 달성에 청신호를 켰다.

남자 CLASS 1 세계랭킹 1위 김현욱은 라칸 알살미(사우디아라비아)를 3-0(11-2 11-2 11-7)으로 완파하며 4연승으로 우승했다.

김은희 역시 마리암 알무라이실(사우디아라비아)을 3-1(11-5 11-6 9-11 11-9)로 제압하고 3연승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둘 모두 처음 나선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기쁨을 누렸다.

이번 대회 CLASS 1과 CLASS 2 종목은 출전 선수가 적어 토너먼트 대신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너먼트로 치러진 나머지 단식 종목 결승전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열린다. 이 중 한국은 5개 등급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이미 금메달을 확보한 종목도 있다. 남자 CLASS 2 종목에서 박진철(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과 김경현(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이 금메달을 두고 이날 오후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에서 각각 2관왕에 올랐던 박진철(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이 남자 CLASS 2 준결승전에서 태국의 티라유 추아웡을 3-2(11-8 13-11 6-11 7-11 11-5)로 꺾고 대회 3연패에 시동을 걸었다.

이후 김경현이 이란의 하산 잔페샨을 3-2(11-8, 8-11, 8-11, 11-7, 11-4)로 제압, 한국 선수 간의 결승 맞대결이 성사됐다.

이번 대회 복식에서 파트너로 나서는 둘은 단식에서는 적으로 만나게 됐다.

'엄마 선수' 정영아(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 탁구의 새로운 간판 윤지유(성남시청)도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장영진(성남시청)과 김기태(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도 결승에 합류해 금메달에 도전한다.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탁구에서 터진 금맥…서수연·김현욱·김은희 '금빛 스매시'[장애인AG]

기사등록 2026/10/20 14:44:13 최초수정

이시간 핫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