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종효 이사와 김인만 소장이 국내 증시와 AI 산업의 전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유튜브 '그리구라' 캡처) 2026.10.20](https://img1.newsis.com/2026/10/20/NISI20261020_0002268643_web.jpg?rnd=20261020150707)
[서울=뉴시스]김종효 이사와 김인만 소장이 국내 증시와 AI 산업의 전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유튜브 '그리구라' 캡처) 2026.10.20
[서울=뉴시스]김성은 인턴 기자 = 인공지능(AI) 산업이 아직 본격적인 성장 단계에 진입하지 않았다는 전문가의 진단이 나왔다. AI 인프라 투자가 이어지는 만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주도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다.
지난 19일 구독자 32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서는 방송인 김구라와 김종효 알파경제 이사,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장과 함께 국내 증시와 AI 산업을 둘러싼 투자 쟁점을 살펴보는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김종효 이사는 최근 AI 투자에 대한 우려와 관련해 "AI 산업 자체가 무너지는 상황은 아니다"라며 "지금 AI는 아직 꽃을 피우지 않았다. 지금은 인프라를 깔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AI가 진짜 본격적으로 성장하려면 B2C 쪽에서 서비스들이 막 터져 나와야 한다"며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이 좋고 AI 투자가 계속된다면 지금의 논란은 충분히 사그라들 수 있다"고 전망했다.
중국의 반도체 추격에 대해서는 "중국은 지금 양으로 밀어붙이고 있다"며 "성능이 떨어지는 칩이면 어떠냐는 식으로 엔비디아의 예전 GPU까지 긁어모으고 있다"고 했다. 다만 중국 내부에서도 AI 서버와 자율주행, 휴머노이드 등 반도체 수요가 커지고 있어 중국산 반도체가 당장 글로벌 시장에 대규모로 풀릴 가능성은 낮다고 봤다.
김 이사는 국내 반도체주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그는 "현재 삼성전자하고 하이닉스는 물량을 뺏겨도 안 되고 없는 분은 사셔야 되고 있는 분은 고통스럽지만 여전히 버텨야 된다"고 말했다.
미국의 AI 투자 축소 가능성에 대해 김 이사는 "미국이 지금 선거와 물 때문에 데이터 센터 투자를 안 한다. 그럴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인만 소장 역시 미국의 AI 투자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며 "아메리카 퍼스트죠. 어떠한 경우라도"라고 말했다.
또 김종효 이사는 "빅테크 실적과 AI 투자가 이어질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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