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0일 국제 유가 고공행진과 세계적인 금리인상이 투자심리를 끌어내리면서 반락 출발했다.
중국 경제 내수 부진 우려와 한국과 일본 증시가 약세를 보이는 것도 매도를 부추기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16일 대비 196.78 포인트, 0.81% 하락한 2만3990.05로 장을 열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장보다 50.20 포인트, 0.62% 떨어진 8078.52로 거래를 시작했다.
시총 1위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과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등 대형 인터넷 플랫폼주와 금광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뤄양 몰리브덴 등 비철금속주, 전지주 닝더스다이(CATL), 화훙훙리를 위시한 반도체주, 바이오주 신다생물도 떨어지고 있다.
금융주는 종목별로 엇갈리고 있다. 영국 대형은행 HSBC와 유방보험(AIA), 홍콩교역소가 내리고 있지만 중국핑안보험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인공지능(AI) 관련주 역시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9분(한국시간 11시59분) 시점에는 247.211 포인트, 1.02% 내려간 2만3939.62를 기록했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59분 시점에 76.61 포인트, 0.94% 하락한 8051.64로 거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