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찾아가는 행복점빵' 지곡·함양·안의농협까지 확대

기사등록 2026/10/20 11:14:45

최종수정 2026/10/20 11: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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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 장보기 불편 해소 편의 증진에 도움

[함양=뉴시스] 찾아가는 안의농협 행복점방 개점식 (사진=함양군 제공) 2026. 10. 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함양=뉴시스] 찾아가는 안의농협 행복점방 개점식 (사진=함양군 제공) 2026. 10. 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이 농촌 식품사막화 해소 및 교통약자 장보기 고충 해결을 위한 '찾아가는 행복점빵' 확대를 마무리 했다.

20일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실시한 찾아가는 행복점빵은 마천농협을 시작으로 지곡·함양·안의농협까지 확대해 농촌 주민들의 장보기 불편 해소와 생활편의 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

'찾아가는 행복점빵'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가까운 곳에서 식료품과 생필품을 구매하기 어려운 농촌 주민들을 위해 이동판매 차량이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마천농협에서 시작한 시범사업을 바탕으로 올해 총 사업비 3억 6000만원(군비 2억 8800만원, 농협 자부담 7200만원)을 투입해 지난 9월 지곡농협을 개점한 데 이어 10월 16일 함양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와 19일 안의농협에서도 각각 개점식을 개최하면서 4개 농협이 참여하는 운영체계를 갖췄다.

'찾아가는 행복점빵'은 1.2t 특장차량을 이용해 평일 요일별로 지정된 마을회관 등을 순회하며 식료품과 생필품을 판매한다.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먼 거리 마트나 시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주민들이 만나 안부를 나누는 소통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운영 권역은 함양농협이 함양읍과 휴천·유림·병곡·백전면, 안의농협은 안의·서하·서상면을 담당한다. 마천농협과 지곡농협은 각각 마천면과 지곡면의 전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하나로마트 사전 주문을 통한 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마을별 방문 요일과 체류 시간은 운행 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해당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찾아가는 행복점빵은 장을 보기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농촌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한 사업"이라며 "읍면 운영을 확대해 더 많은 군민이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방문 일정과 판매 품목 등을 보완하고, 군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편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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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찾아가는 행복점빵' 지곡·함양·안의농협까지 확대

기사등록 2026/10/20 11:14:45 최초수정 2026/10/20 11: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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