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지연구소, 남극 세종·장보고과학기지 월동연구대 발대식 개최

기사등록 2026/10/20 11:06:21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40번째 이어지는 남극의 겨울나기

[서울=뉴시스] 2026년 남극과학기지 월동연구대 발대식.
[서울=뉴시스] 2026년 남극과학기지 월동연구대 발대식.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우리나라 첫 남극과학기지인 세종과학기지가 올해로 40번째 월동연구대를 맞는다. 대원들은 남극에 약 1년간 머물며 연구 활동과 기지 운영을 이어간다.

극지연구소는 지난 19일 인천 연수구 청사에서 월동연구대 발대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파견 인원은 세종과학기지 제40차 월동연구대 16명과 장보고과학기지 제14차 월동연구대 16명 등 모두 32명이다. 각 연구대는 김형준·지건화 대장을 중심으로 현지에서 임무를 수행한다.

1988년 문을 연 세종기지는 서남극 킹조지섬에서 기후변화와 해양·대기·생물자원 등을 연구해 왔다. 동남극 북빅토리아랜드에 있는 장보고기지는 2014년 준공돼 빙하와 운석, 우주·천문 분야 연구 및 국제공동연구를 맡고 있다.

월동연구대의 역할은 연구에만 그치지 않는다. 남극의 혹독한 환경에서 기지를 유지하면서 연중 관측을 지속해야 한다. 현장에서 쌓이는 대기·해양·생태계 자료는 지구 환경 변화와 기후변화의 원인·영향을 파악하는 데 쓰인다.

대원들은 비폭력대화 교육과 소양교육, 팀빌딩 과정을 거쳐 현지로 향한다. 장보고기지 연구대는 11월 2일 출국해 5일 기지에 도착하고, 세종기지 연구대는 11월 27일 출발해 12월 1일 현지 임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형철 극지연구소장은 "대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극지연구소, 남극 세종·장보고과학기지 월동연구대 발대식 개최

기사등록 2026/10/20 11:06:21 최초수정

이시간 핫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