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심위, SNS 고강도 모니터링 "차별·편견 조장 콘텐츠 무관용"

기사등록 2026/10/20 10:53:46

최종수정 2026/10/20 11:34:24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1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에서 열린 2026년 제1차 방미심위 정기 회의에서 고광헌 상임위원이 자리하고 있다. 2026.03.12.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1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에서 열린 2026년 제1차 방미심위 정기 회의에서 고광헌 상임위원이 자리하고 있다. 2026.03.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방미심위)는 청소년 사이에서 확산 중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의 혐오·조롱·차별 정보에 대한 고강도 중점 모니터링에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방미심위는 올해 7월 개정된 정보통신망법 시행을 계기로 성별·장애·연령 등을 이유로 폭력을 선동하거나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현저히 훼손하는 혐오·조롱·차별 표현에 대한 감시를 강화해 왔다.

방미심위가 4월부터 현재까지 모니터링을 통해 삭제·접속 차단 등의 시정을 요구한 특정 계층과 소외 계층 대상 혐오·조롱·차별 정보는 총 625건에 이른다.

방미심위는 정보통신서비스 사업자들에게도 차별과 편견을 조장하는 콘텐츠의 유통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자율적인 유통 방지 조치 등 이용자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지난 9월부터는 6개 지역 교육청(강원·충북·대구·광주·경북·대전)에서 추천한 학교와 사전 신청을 완료한 전국의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예비 창작자 대상 미디어 윤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방미심위는 "놀이처럼 소비되는 혐오와 조롱이 청소년들의 일상에 스며들지 않도록 장애인·노약자 등 사회적 소외계층을 비하하거나 합리적 이유 없이 차별과 편견을 조장하는 불법·유해 콘텐츠에는 무관용으로 대응하되 정당한 비판이나 풍자적 표현은 위축되지 않도록 게시물의 맥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건전한 온라인 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와 이용자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필요하다"며 "온라인상에서 혐오·조롱·차별 정보를 발견할 경우 지체 없이 방미심위 신고 페이지나 1377번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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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심위, SNS 고강도 모니터링 "차별·편견 조장 콘텐츠 무관용"

기사등록 2026/10/20 10:53:46 최초수정 2026/10/20 11: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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