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림 사고 사상자는 5년 새 48.2% 증가…"대책 시급"
![[사진=뉴시스DB]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https://img1.newsis.com/2026/08/31/NISI20260831_0021417120_web.jpg?rnd=20260831122409)
[사진=뉴시스DB]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최근 5년간 깔림사고를 중심으로 임업분야에서 안전사고로 숨지거나 다친 사람이 4844명에 달해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양수(국민의힘, 속초·인제·고성·양양)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임업분야 안전사고 사망자는 76명, 부상자는 4768명에 달했다.
연도별로 보면 2021년 946명, 2022년 968명, 2023년 1000명, 2024년 928명, 2025년 1002명으로 해마다 1000명 안팎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깔림 사고 사상자는 2021년 164명에서 지난해 243명으로 48.2%나 늘었다. 사망자 역시 3년 연속 증가해 지난해에만 15명에 달했다. 지난해 임업분야 전체 사망자 21명 가운데 15명(71.4%)이 깔림 사고로 목숨을 잃어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된다.
산림청이 지난해부터 벌목 현장을 포함한 산림사업장 안전관리 실태 특별점검을 통해 20여개 항목을 점검하고 있지만 안전관리계획 수립, 유해위험기구 안전조치, 휴게시설 설치 등 3개 항목에서 미흡으로 지적된 사업장 수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산림청이 미흡 사항에 대해 교육·안내등 현장 조치를 진행하고 있지만 같은 유형의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이 의원은 지적했다.
이양수 의원은 "산림청은 산림사업장 안전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 안전보건장비 보급을 확대해 인명 피해를 줄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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