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TIGER 글로벌MLCC&기판 ETF' 신규 상장

기사등록 2026/10/20 10: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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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인공지능(AI) 인프라 핵심 부품인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반도체 기판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TIGER 글로벌MLCC&기판 ETF(상장지수펀드)' 한국거래소에 신규 상장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품은 'Solactive-KEDI Global MLCC and Semiconductor Substrate 지수'를 추종한다. 한국·일본·대만 증시에 상장된 시가총액 20억 달러 이상의 MLCC 및 패키지 기판 기업 13곳을 편입한다. 단일 종목 최대 편입 비중은 20%다.

주요 구성 종목은 AI 서버용 고사양 MLCC 제조사인 무라타제작소와 삼성전기,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FC-BGA) 기판 선도 기업인 유니마이크론(대만)과 이비덴(일본) 등이다. 난야PCB, 킨서스, TDK, 야게오 등 동아시아 3개국의 핵심 공급망 기업들도 함께 담았다.

미래에셋운용은 AI 인프라 투자 사이클이 그래픽처리장치(GPU)와 고대역폭메모리(HBM)을 거쳐 전력·발열을 제어하는 MLCC와 기판 등 후방 부품으로 확대되면서 이들 기업이 새로운 병목이자 수혜처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의현 미래에셋운용 ETF운용본부장은 "AI 인프라 확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리적 제약이 새로운 투자 기회로 부상했다"며 "한국과 일본뿐 아니라 대만 공급망까지 아우르는 밸류체인 전반에 손쉽게 분산 투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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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TIGER 글로벌MLCC&기판 ETF' 신규 상장

기사등록 2026/10/20 10:30:0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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