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계A01 야간 운행 시작
청계광장~광장시장 30분 간격 운행
평일 하루 9회…초기 무료로 탑승
![[서울=뉴시스] 청계천 자율주행버스 '청계A01'. (사진=서울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0/NISI20261020_0002268100_web.jpg?rnd=20261020095857)
[서울=뉴시스] 청계천 자율주행버스 '청계A01'. (사진=서울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서울시는 이달 22일 오후 7시부터 청계천 자율주행버스 '청계A01'의 야간 운행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청계A01은 운전석과 운전대가 없는 버스다. 이런 형태의 자율주행버스를 야간에 정기 운행하는 것은 국내 최초라고 시는 설명했다.
청계A01의 운행 구간은 청계광장~청계3가(세운상가)~청계5가(광장시장)를 잇는 왕복 4.8㎞다. 차량 2대가 양방향 총 11개 정류소를 순환 운행한다. 차량 1대당 승객 8명이 탈 수 있으며 시험운전자 1명이 함께 탑승한다.
운행 시간은 평일 오후 7시부터 오후 11시50분까지다. 청계광장에서 30분 간격으로 하루 9회 출발하며 막차 출발 시각은 오후 11시다. 한 차례 운행에는 50분이 걸린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야간 운행 초기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이 부과되지 않더라도 탑승할 때 교통카드를 찍어야 한다. 시는 이후 단계적으로 유료화를 추진할 예정이며 성인 요금은 1400원으로 계획하고 있다.
정류소 위치와 실시간 운행 정보는 네이버지도나 카카오맵에서 '청계A01'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야간 운행 개편에 따라 기존 주간 운행은 종료한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까지 약 1년간 청계A01을 무료로 운행했다.
야간 운행에 앞서서는 올해 8월13일부터 31일까지 시범운행을 하고 외부 전문가와 함께 안전성을 검증했다.
시는 이번 야간 운행으로 청계천 주변 관광명소와 상권을 연결해 '서울형 야간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한다는 구상이다. 노선 인근에는 광화문광장과 보신각, 종각·관철동 음식점 거리, 을지로 상권, 광장시장 등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