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숏폼 모아 보는 격자형 화면 추가
카드형 게시물에 사진·동영상 최대 40개 첨부
전문 자격 보유 개인도 비즈니스 채널 신청 가능
![[서울=뉴시스] 카카오는 카카오톡 채널 첫 화면인 '채널홈'과 게시물 기능인 '소식'을 개편했다고 20일 밝혔다. 2026.10.20. (사진=카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0/NISI20261020_0002267988_web.jpg?rnd=20261020085906)
[서울=뉴시스] 카카오는 카카오톡 채널 첫 화면인 '채널홈'과 게시물 기능인 '소식'을 개편했다고 20일 밝혔다. 2026.10.20. (사진=카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카카오톡 채널에서 매장 소식과 짧은 동영상을 모아 보고 위아래로 넘기며 다른 게시물도 이어 볼 수 있게 됐다. 전문 자격을 보유한 개인도 심사를 거쳐 비즈니스 채널로 전환하고 전문 분야와 경력을 소개할 수 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채널 첫 화면인 '채널홈'과 게시물 기능인 '소식'을 개편했다고 20일 밝혔다.
카카오톡 채널은 브랜드나 매장이 카카오톡 안에 정보를 게시하고 고객과 소통하는 창구다. 채널을 추가한 이용자에게 공지와 할인 혜택 등을 메시지로 보내거나 1대1 채팅으로 문의·예약·상담을 진행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새로 추가된 '콘텐츠형 채널홈'은 소식과 숏폼을 격자 형태로 배치한다. 이용자는 관심 있는 게시물을 연 뒤 화면을 위아래로 넘겨 같은 채널의 다른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운영자는 업종과 운영 방식에 따라 기존 일반형과 콘텐츠형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게시물 형식도 늘었다. '카드형 소식'에는 신제품이나 매장 풍경, 행사 현장 등을 담은 사진·동영상을 최대 40개까지 올릴 수 있다. 이용자는 이를 좌우로 넘겨 본다. 게시물마다 링크와 위치 정보를 각각 1개씩 넣어 관련 페이지나 장소도 안내할 수 있다.
긴 글로 자세한 내용을 전달하려면 기존 '블로그형 소식'을 이용하면 된다. 운영자가 한 화면에서 편집과 미리보기, 발행 설정을 마칠 수 있도록 작성 과정도 바꿨다.
채널홈에는 쿠폰·예약하기·전화하기 등 제공하는 서비스에 맞춰 바로가기 버튼을 배치할 수 있다. 프로필 사진과 소개글, 카테고리로 채널을 알리고 비즈니스 채널은 사진·동영상·색상으로 배경을 꾸밀 수 있다.
비즈니스 채널 전환 신청 대상은 기존 사업자에서 전문 자격을 보유한 개인으로 넓혔다. 심사에서 승인받으면 새로 도입한 '경력 카드'에 전문 분야와 경력을 담아 채널 친구에게 소개할 수 있다.
이번 개편은 카카오톡 채널을 고객에게 공지를 전달하는 창구에서 콘텐츠를 둘러보고 예약·문의까지 이어가는 공간으로 키우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매장과 브랜드가 사진·숏폼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이용자가 관심을 보였을 때 바로 다음 행동으로 연결하도록 접점을 넓힌 것이다.
황준연 카카오비즈니스 도메인 리더는 "앞으로도 파트너와 이용자들이 카카오톡 채널에서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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