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병원 데이터·AI 묶어 '의료 AX' 확대…아크릴과 공동 사업

기사등록 2026/10/20 08: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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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아크릴, 의료 데이터 표준화·AI 서비스 실증 협력

병원별 맞춤 사업 발굴…연구개발·사업화도 추진

[서울=뉴시스] 윤현성 기자 = KT가 AX 인프라 전문기업 아크릴과 의료 데이터부터 AI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의료 AX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노형래 KT 엔터프라이즈부문 기업사업본부장 상무(오른쪽)와 박외진 아크릴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KT 제공) 2026.10.20. hsyhs@newsis.com
[서울=뉴시스] 윤현성 기자 = KT가 AX 인프라 전문기업 아크릴과 의료 데이터부터 AI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의료 AX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노형래 KT 엔터프라이즈부문 기업사업본부장 상무(오른쪽)와 박외진 아크릴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KT 제공) 2026.10.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KT가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아크릴과 손잡고 병원에 흩어진 데이터를 실제 진료·연구·운영에 활용하는 의료 AX 사업을 확대한다.

KT는 아크릴과 의료기관의 데이터 활용 및 AI 서비스 도입을 위한 의료 AX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의료 현장에서 생성형 AI를 비롯한 AI 기술의 활용 범위는 진료 지원을 넘어 데이터 분석과 연구, 행정, 병원 운영 전반으로 넓어지고 있다. 이에 여러 곳에 분산된 의료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서로 연결해 실제 서비스와 업무 혁신으로 이어가기 위한 기술 검증과 현장 실증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아크릴은 의료 데이터 플랫폼과 의료 AI 솔루션 구축 역량을 갖춘 AX 인프라 전문기업이다.

양사는 KT가 보유한 AI·클라우드·데이터 통합 구축 역량과 의료 AX 사업 경험에 아크릴의 의료 데이터·AI 기술, 병원 구축·실증 경험을 결합한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별 수요에 맞는 AX 사업 모델을 공동으로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

KT와 아크릴은 서울 선릉 아크릴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노형래 KT 엔터프라이즈부문 기업사업본부장 상무와 박외진 아크릴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양사는 의료 현장의 데이터 활용과 AI 서비스 수요에 대응해 ▲의료 데이터 표준화 및 활용 기반 조성 ▲의료 AI 기술·서비스 공동 발굴 및 실증 ▲의료 AI 연구개발 및 사업화·확산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의료기관별로 공동 제안과 실증도 진행한다. 기술 검증 단계에서 실제 사업화까지 이어질 수 있는 협력 체계를 만들고, 이를 토대로 정부·공공 연구과제와 신규 사업 기회도 공동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KT는 앞서 병원별 수요에 맞춰 인프라부터 데이터 플랫폼, AI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의료 표준화 모델'을 공개했다.

이를 기반으로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의 AX 도입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의료 분야 전문 파트너와 협력을 확대해 적용 영역을 넓혀갈 방침이다.

박외진 아크릴 대표이사는 "아크릴은 의료 데이터의 연계·활용부터 특화 AI 모델의 개발과 운영까지 전 과정을 연결할 수 있는 기술 체계와 현장 경험을 축적해 왔다"며 "KT와의 협력을 계기로 다양한 의료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서비스 고도화와 사업 성과로 만들어 국내 의료 AI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산업분야로 AI 적용 영역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형래 KT 엔터프라이즈부문 기업사업본부장 상무는 "의료 AX의 핵심은 병원이 보유한 데이터를 실제 진료와 연구·운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연결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번 아크릴과의 협력을 통해 의료 AX 서비스의 현장 적용 기반을 강화하고 KT의 의료 표준화 모델과 연계한 병원별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의료 AX 확산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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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병원 데이터·AI 묶어 '의료 AX' 확대…아크릴과 공동 사업

기사등록 2026/10/20 08:57:5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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