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일 킨텍스서 개최
해외기업 530개사 방한
국내기업 1400여개사 참가
900억 규모 계약 추진 중

지난해 열린 '수출 붐업코리아' 현장 모습.(사진=코트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수출 붐업코리아'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산업통상부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세계 61개국에서 해외기업 530개사가 참가한다.
이들은 국내 기업 1400여개사와 총 4800여건의 일대일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5년 처음 개최된 수출 붐업코리아는 국내 기업과 해외 구매기업을 연결하는 수출 상담 행사다.
올해는 수출 다변화와 지역 상생, 청년 성장을 주요 주제로 운영된다.
코트라는 AI 융복합·바이오·콘텐츠 및 소비재·방산·에너지 등 5개 신산업 분야의 해외기업을 집중 유치했다.
분야별로는 콘텐츠·소비재 245개사, 바이오 120개사, AI 융복합 100개사, 방산 55개사, 에너지 30개사 등이다.
주요 참가기업으로는 미국 월마트, 중국 징둥닷컴(JD.COM), 스위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론자, 브라질 탄약 제조사 CBC디펜스, 아랍에미리트 에너지 기업 페트로걸프 등이 있다.
행사 기간 수출 계약과 양해각서(MOU) 체결도 이어진다. 개막 전까지 예정된 계약 및 MOU는 총 103건으로, 규모는 6900만 달러(약 918억원)다.
행사장에서는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설명회도 열린다.
특히 둘째 날에는 중동 지역의 통상·물류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설명회와 피해기업 대상 현장 컨설팅이 마련된다.
지역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한 별도 전시관도 운영한다.
코트라는 수출 경험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구매기업과의 상담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자국 중심주의 확산과 공급망 재편이 혁신·신뢰성 면에서 인정받는 K-기업에게 해외 진출 길을 넓히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붐업코리아를 계기로 수출 품목, 시장, 기업의 다변화를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