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플로리다주 검찰, 20년전 민항기 격추사건 주동혐의
라울 카스트로(96)가 당시 군장관으로 책임자라 주장
![[아바나=AP/뉴시스]쿠바 혁명군 병사들이 5월 22일 쿠바 주재 미국 대사관 앞에서 열린 라울 카스트로 전 대통령 지지 집회에서 그의 초상화를 들고 있다. 2026. 10.20.](https://img1.newsis.com/2026/05/22/NISI20260522_0001276132_web.jpg?rnd=20260522231310)
[아바나=AP/뉴시스]쿠바 혁명군 병사들이 5월 22일 쿠바 주재 미국 대사관 앞에서 열린 라울 카스트로 전 대통령 지지 집회에서 그의 초상화를 들고 있다. 2026. 10.20.
[아바나(쿠바)= 신화 /뉴시스] 차미례 기자 = 쿠바 정부는 19일 미국 플로리다주가 발급한 라울 카스트로 전 쿠바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에 대해서 " 이는 미국 정부의 쿠바 봉쇄정책과 관련된 무분별한 법률적 술책"이라고 강력히 비난했다.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은 소셜 미디어 X에올린 글에서 "오늘 아침 미국이 카스트로 전 대통령을 향해 내놓은 이 고약한 작전은 가련한 마이애미 법정의 써커스에 불과하며 법률적으로는 전혀 아무런 의미도 없고 현실적으로도 더욱 의미가 없는 행동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디아스카넬 대통령은 이 체포영장이 미국의 반쿠바정치인들이 날조해 낸 법률적 위장이며 자기네 (중간)선거를 앞두고 라울 카스트로와 쿠바에 대항하기 위한 정치적 음모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런 행동은 미국이 쿠바를 봉쇄하고 쿠바 국민들에 대한 집단 처벌을 가하고 있는 정책이 상당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는 사실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그는 지적했다.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은 소셜 미디어 X에올린 글에서 "오늘 아침 미국이 카스트로 전 대통령을 향해 내놓은 이 고약한 작전은 가련한 마이애미 법정의 써커스에 불과하며 법률적으로는 전혀 아무런 의미도 없고 현실적으로도 더욱 의미가 없는 행동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디아스카넬 대통령은 이 체포영장이 미국의 반쿠바정치인들이 날조해 낸 법률적 위장이며 자기네 (중간)선거를 앞두고 라울 카스트로와 쿠바에 대항하기 위한 정치적 음모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런 행동은 미국이 쿠바를 봉쇄하고 쿠바 국민들에 대한 집단 처벌을 가하고 있는 정책이 상당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는 사실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그는 지적했다.
![[아바나=신화/뉴시스]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 (앞줄 가운데)이 2026년 5월 22일 쿠바 아바나에서 열린 반미 시위에 참석해 쿠바 국기를 흔들고 있다. 이날 집회는 최근 미국 법무부가 라울 카스트로 전 쿠바 대통령을 살인 및 항공기 파괴 등의 혐의로 기소한 것에 항의하고, 수십 년간 지속된 미국의 대쿠바 금수 조치를 규탄하기 위해 열렸다. 2026. 10.20.](https://img1.newsis.com/2026/05/23/NISI20260523_0021293951_web.jpg?rnd=20260523101625)
[아바나=신화/뉴시스]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 (앞줄 가운데)이 2026년 5월 22일 쿠바 아바나에서 열린 반미 시위에 참석해 쿠바 국기를 흔들고 있다. 이날 집회는 최근 미국 법무부가 라울 카스트로 전 쿠바 대통령을 살인 및 항공기 파괴 등의 혐의로 기소한 것에 항의하고, 수십 년간 지속된 미국의 대쿠바 금수 조치를 규탄하기 위해 열렸다. 2026. 10.20.
쿠바의 브루노 로드리게스 외무장관도 소셜미디어 X에 비난 글을 올리고 이번 조치는 남부 플로리다의 반쿠바 정책과 쿠바 고사작전의 일부로 라울 카스트로를 향한 음모를 시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이는 쿠바를 향한 근거 없는 모함과 각종 가해와 마찬가지로 무의미한 반쿠바 활동에 불과하다고 했다.
로드리게스 장관은 "미국의 이런 정책은 부패하고 도덕적으로 타락한 기생충 같은 미국 정치인들이 자기 국민들과 지지자를 기만하고 오직 정치자금 모금과 경제적 지원을 짜내기 위한 수탈의 행동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플로리다주의 제임스 어트마이어 법무장관은 주 당국이 쿠바혁명의 주역인 라울 카스트로를 향한 체포 영장을 확보했으며 그의 죄목은 1996년 2대의 민간항공기 추락으로 1급 살인 혐의를 받아온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95세의 라울 카스트로는 그 추락사건 당시에 쿠바 혁명군담당 장관이었다. 쿠바 정부는 그 사건이 쿠바 영공에서 일어난 것은 영공 침해에 대한 자위권 발동이었다고 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로드리게스 장관은 "미국의 이런 정책은 부패하고 도덕적으로 타락한 기생충 같은 미국 정치인들이 자기 국민들과 지지자를 기만하고 오직 정치자금 모금과 경제적 지원을 짜내기 위한 수탈의 행동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플로리다주의 제임스 어트마이어 법무장관은 주 당국이 쿠바혁명의 주역인 라울 카스트로를 향한 체포 영장을 확보했으며 그의 죄목은 1996년 2대의 민간항공기 추락으로 1급 살인 혐의를 받아온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95세의 라울 카스트로는 그 추락사건 당시에 쿠바 혁명군담당 장관이었다. 쿠바 정부는 그 사건이 쿠바 영공에서 일어난 것은 영공 침해에 대한 자위권 발동이었다고 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