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MCA 재협상·원산지 규정 강화 대응…공급망 변화와 투자 기회 공유

해양수산부 로고.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미국·캐나다·멕시코를 둘러싼 통상 환경 변화로 북미 공급망 재편 움직임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국내 해운·물류기업의 현지 시장 공략을 지원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1일 서울에서 '2026 해외물류시장 투자설명회'를 열고 북미 물류시장 변화와 기업의 투자·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국·캐나다·멕시코 무역협정(USMCA) 재협상과 원산지 규정 강화가 국내 기업의 생산·운송 전략에 미칠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들이 생산기지를 인접 국가로 옮기는 니어쇼어링 흐름에 대응해 현지 물류 수요와 사업 기회를 파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발표에는 국내외 물류·산업 분야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물류기업 에프엔에스(FNS)와 미국 국제정책 연구기관 윌슨센터는 북미 공급망 변화와 물류시장 대응 방안을 다룬다. 한화솔루션은 신산업 분야의 물류서비스 수요를 소개하고, 미국 물류기업 제이비헌트(JB Hunt)는 현지 화물운송시장 동향과 기업 간 협력 가능성을 짚을 예정이다.
해수부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해외 물류시장 투자설명회를 열어 주요 시장의 동향과 투자 관련 정보를 국내 기업에 제공해 왔다.
김혜정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은 "이번 설명회가 북미 통상 환경 변화에 대응할 방안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