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습 폭우에 코스트코 양재점 '암흑천지'…계산대·냉장고까지 멈췄다

기사등록 2026/10/19 19:44:16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18일 시간당 50㎜ 안팎 폭우…도심 곳곳 침수 피해

[서울=뉴시스] 지난 18일 서울에 기습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정전이 발생한 코스트코 양재점에서 계산대와 냉장·냉동 시설, 엘리베이터 등이 작동을 멈췄다. (사진출처=스레드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난 18일 서울에 기습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정전이 발생한 코스트코 양재점에서 계산대와 냉장·냉동 시설, 엘리베이터 등이 작동을 멈췄다. (사진출처=스레드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지연 인턴 기자 = 서울에 기습 폭우가 쏟아진 지난 주말 코스트코 양재점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다. 정전으로 매장 내 계산대와 냉장·냉동 시설, 엘리베이터 등이 멈췄으며 당시 매장에는 비상등만 켜져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8일 소셜미디어(SNS) 스레드에는 코스트코 양재점의 정전 상황을 전하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 작성자는 "코스트코 양재 대규모 정전사태"라며 "계산대, 냉동, 냉장, 엘리베이터 모든 게 멈췄다"고 적었다. 이어 "현재는 비상등만 켜진 상태"라고 당시 매장 상황을 전했다.

게시글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불편을 겪었을 이용객들의 상황에 관심을 보였다. 특히 계산대와 냉장·냉동 시설까지 작동을 멈췄다는 소식에 매장 내 혼란과 식품 피해 가능성을 우려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한 네티즌은 "사람이 많았을 텐데 혼란스러웠겠다. 냉장·냉동식품도 상할 수 있어 걱정된다"며 "당분간 방문을 피해야겠다"고 말했다.

다른 네티즌은 "유럽에서도 얼마 전 대규모 정전으로 음식물이 상했다는 소식이 있었다"며 "냉동식품이 녹기 전에 전기가 복구됐을지 모르겠다"고 우려했다.

계산대에 있던 이용객들의 상황을 궁금해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한 네티즌은 "계산대에서 줄을 서던 사람들은 어떻게 됐을까"라고 물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사람이 많은 곳에서 갑자기 정전이 발생하면 많이 놀랐을 것 같다"며 "빠르게 복구되었길 바란다"고 적었다.

이 밖에도 "당시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무서웠겠다", "식품 피해 등 상당한 손실이 발생할 수 있겠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이번 정전 소식은 집중호우가 이어진 상황에서 전해졌다.

지난 18일 서울에는 시간당 50㎜ 안팎의 기습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심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갑작스럽게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로와 저지대 등에서 피해가 잇따랐으며 시민들도 주말 외출과 이동에 불편을 겪었다.
[서울=뉴시스] 강풍과 강한 비가 내린 18일  경기 의정부시 녹양역 사거리 도로가 침수돼 있다. (사진=독자 제공) 2026.10.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풍과 강한 비가 내린 18일  경기 의정부시 녹양역 사거리 도로가 침수돼 있다. (사진=독자 제공) 2026.10.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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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 폭우에 코스트코 양재점 '암흑천지'…계산대·냉장고까지 멈췄다

기사등록 2026/10/19 19:44:1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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