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행정국장 "감사위 내부서 갈등 있었다"
오세훈 "공익감사제도, 개인적 이용해선 안돼"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에 참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10.19.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19/NISI20261019_0021494727_web.jpg?rnd=20261019112830)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에 참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10.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서울시 한강버스 리베이트 의혹을 외부에 제보한 서울시청 직원이 과거 시 감사위원회 근무 시절 동료들과 갈등을 겪었으며, 이로 인해 인사이동까지 하게 됐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19일 진행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은 한강버스 의혹 제보자의 과거 근무 이력에 대해 질의했다.
강 의원은 "공익제보자라고 표현하지만 순수하게 문제를 지적하고 있는 것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면서 "해당 직원이 감사위원회 조사과에 근무할 당시 불미스러운 일로 부서를 이동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서울시 행정국장은 "상반기에 감사위원회 내부에서 직원 간 갈등이 있었다고 보고받은 사실이 있다"고 답변했다.
강 의원은 해당 직원이 같은 팀 직원에게 밤새 협박성 문자을 보냈다는 내용 등에 대해서도 물었다.
행정국장은 구체적인 답변을 피하면서도 "직원들 간 갈등이 있었고, 이로 인해 지난 7월 정기인사 시즌에 당사자들이 부서 이동한 사실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국정감사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도 해당 제보자에 대한 내부 갈등, 인사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오 시장은 "공익감사 제도가 본인의 인사 문제나 직원 간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돌파구로 활용되는 것은 참으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서울시는 한강버스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해 지난해 10월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고, 감사청구 각하 이후에도 자체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 논란이 커지자 지난 16일에는 서울경찰청에 정식 수사도 의뢰했다.
오 시장은 이번 논란에 대해 "결정적인 단서가 없는 상황에서 도를 넘는 문제 제기는 정치공세로 비쳐질 수밖에 없다"면서, 객관적인 수사 결과를 토대로 판단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9일 진행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은 한강버스 의혹 제보자의 과거 근무 이력에 대해 질의했다.
강 의원은 "공익제보자라고 표현하지만 순수하게 문제를 지적하고 있는 것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면서 "해당 직원이 감사위원회 조사과에 근무할 당시 불미스러운 일로 부서를 이동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서울시 행정국장은 "상반기에 감사위원회 내부에서 직원 간 갈등이 있었다고 보고받은 사실이 있다"고 답변했다.
강 의원은 해당 직원이 같은 팀 직원에게 밤새 협박성 문자을 보냈다는 내용 등에 대해서도 물었다.
행정국장은 구체적인 답변을 피하면서도 "직원들 간 갈등이 있었고, 이로 인해 지난 7월 정기인사 시즌에 당사자들이 부서 이동한 사실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국정감사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도 해당 제보자에 대한 내부 갈등, 인사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오 시장은 "공익감사 제도가 본인의 인사 문제나 직원 간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돌파구로 활용되는 것은 참으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서울시는 한강버스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해 지난해 10월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고, 감사청구 각하 이후에도 자체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 논란이 커지자 지난 16일에는 서울경찰청에 정식 수사도 의뢰했다.
오 시장은 이번 논란에 대해 "결정적인 단서가 없는 상황에서 도를 넘는 문제 제기는 정치공세로 비쳐질 수밖에 없다"면서, 객관적인 수사 결과를 토대로 판단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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