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한미동맹에 큰 상처…군 당당히 주권 수호 의지 보여야"
김병주 "국민 공분 사기에 충분…만나면 따끔하게 경고해야"
![[계룡=뉴시스] 배훈식 기자 = 김규하 육군참모총장이 19일 오전 충남 계룡시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육군본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10.19. dahora8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19/NISI20261019_0021494605_web.jpg?rnd=20261019111449)
[계룡=뉴시스] 배훈식 기자 = 김규하 육군참모총장이 19일 오전 충남 계룡시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육군본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10.19. [email protected]
[계룡대=뉴시스]곽상훈 기자 = 국회 국방위원회 여당 의원들은 19일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의 영토주권 축소 발언에 대해 맹비난하고 나섰다.
여당 소속 국방위원들은 이날 충남 계룡대에서 김규하 육군참모총장이 출석한 가운데 열린 육군본부 국장감사에서 브런슨 사령관의 발언을 이구동성으로 비난했다.
브런슨 사령관은 지난 14일 비무장지대(DMZ) 관할 책임을 설명하면서 "유엔사의 관점에서 보면 대한민국은 남쪽 철책선에서 시작한다"고 말해 국민적 공분을 샀다.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의원은 브런슨 사령관의 발언을 위헌적 영토주권 침해로 규정하고 공개 사과와 발언 철회, 우리 군 당국의 단호한 대응을 촉구했다.
황 의원은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고 규정한 헌법 제3조에 정면으로 배치되며 대한민국 영토주권의 범위를 자의적으로 축소한 명백히 선을 넘은 발언이라는 것이다 .
황 의원은 육군참모총장에게 "DMZ 안에 있는 대성동 마을 주민들도 엄연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서 "군사분계선 이남과 DMZ는 대한민국의 고유한 영토주권이 미치는 곳이자 우리 군이 목숨을 바쳐 지켜야 할 대상"이라고 못 박았다.
같은당 김병주 의원도 "브런슨 사령관의 발언은 영토주권 침해이고 국민 주권을 손상시켰다"면서 "국민의 공분을 사기에 충분하다"고 질타했다.
김 의원은 "(김 총장을 향해)브런슨 사령관과 만나게 되면 따끔하게 경고하라"고 밝혔다.
민홍철 의원은 "우리의 영토가 남방철책선에서 시작된다는 브런슨 사령관의 발언에 동의하느냐"고 물은 데 이어 "전시작전권 전환이 20년 간 양국 정상 간에 논의되고 있는데 그동안 조건이 바뀐 게 있느냐"고 질의했다.
김규하 육군참모총장은 "브런슨 사령관의 이야기에서 전체적인 맥락과 입장을 살펴볼 필요가 있으나 발언에는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브런슨 사령관은 개인적으로 만났을 때 대한민국 방위에 대한 깊은 애착이 있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여당 소속 국방위원들은 이날 충남 계룡대에서 김규하 육군참모총장이 출석한 가운데 열린 육군본부 국장감사에서 브런슨 사령관의 발언을 이구동성으로 비난했다.
브런슨 사령관은 지난 14일 비무장지대(DMZ) 관할 책임을 설명하면서 "유엔사의 관점에서 보면 대한민국은 남쪽 철책선에서 시작한다"고 말해 국민적 공분을 샀다.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의원은 브런슨 사령관의 발언을 위헌적 영토주권 침해로 규정하고 공개 사과와 발언 철회, 우리 군 당국의 단호한 대응을 촉구했다.
황 의원은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고 규정한 헌법 제3조에 정면으로 배치되며 대한민국 영토주권의 범위를 자의적으로 축소한 명백히 선을 넘은 발언이라는 것이다 .
황 의원은 육군참모총장에게 "DMZ 안에 있는 대성동 마을 주민들도 엄연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서 "군사분계선 이남과 DMZ는 대한민국의 고유한 영토주권이 미치는 곳이자 우리 군이 목숨을 바쳐 지켜야 할 대상"이라고 못 박았다.
같은당 김병주 의원도 "브런슨 사령관의 발언은 영토주권 침해이고 국민 주권을 손상시켰다"면서 "국민의 공분을 사기에 충분하다"고 질타했다.
김 의원은 "(김 총장을 향해)브런슨 사령관과 만나게 되면 따끔하게 경고하라"고 밝혔다.
민홍철 의원은 "우리의 영토가 남방철책선에서 시작된다는 브런슨 사령관의 발언에 동의하느냐"고 물은 데 이어 "전시작전권 전환이 20년 간 양국 정상 간에 논의되고 있는데 그동안 조건이 바뀐 게 있느냐"고 질의했다.
김규하 육군참모총장은 "브런슨 사령관의 이야기에서 전체적인 맥락과 입장을 살펴볼 필요가 있으나 발언에는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브런슨 사령관은 개인적으로 만났을 때 대한민국 방위에 대한 깊은 애착이 있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