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국힘 "한강버스 은폐론…전형적 정치공작"

기사등록 2026/10/19 16: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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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발목잡기 즉각 중단하라"

"정당한 정보보안 절차"…은폐론 반박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에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를 들으며 얼굴을 만지고 있다. 2026.10.19.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에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를 들으며 얼굴을 만지고 있다. 2026.10.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에서 서울시의 한강버스 리베이트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괴담 정치와 시정 발목잡기를 즉각 중단하라"고 일갈했다.

최종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변인은 19일 논평을 통해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한강버스 사업을 둘러싸고 또다시 무책임한 흑색선전에 불을 지피고 있다"면서 "정상적인 행정 절차와 시정의 노력을 악의적으로 왜곡하며, 오세훈 시장을 흠집 내기 위한 정쟁의 무대로 시의회를 전락시킨 민주당의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의회 민주당이 주장하는 이른바 '한강버스 은폐론'은 행정 시스템에 대한 무지와 정략적 왜곡이 결합된 전형적인 정치공작"이라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 최 대변인은 "비공개 내부 자료의 무분별한 유출을 막기 위한 서울시의 정당한 정보보안 절차를 '범죄적 문서 파기'로 왜곡하고, 한 점 의혹 없는 진상규명을 위해 서울시가 직접 경찰에 정식 수사의뢰를 마치고 적극 협조 중인 엄정한 과정마저 '늑장 대응'이라 매도하고 있다"면서 "합법적 절차를 거친 보안 조치가 은폐라면, 시의회 민주당의 눈에는 법과 원칙에 따른 모든 정상 행정이 범죄로 보인단 말인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실체도 없는 의혹에 '게이트'와 '은폐'라는 자극적인 딱지를 붙여 시정을 흔드는 민주당의 행태는, 과거 선거용 정략적 땔감으로 악용하며 시민 불안과 혼란만 부추겼던 'GTX-A 철근 누락 은폐 공세'와 같은 구태정치를 그대로 답습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최 대변인은 "한강버스는 출퇴근길 극심한 교통 혼잡으로 고통받는 1000만 서울시민의 교통 편익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핵심 미래 민생 사업"이라면서 "민주당이 정작 감시해야 할 것은 사업의 정상적 추진과 시민의 안전이지, 있지도 않은 '은폐 프레임'을 씌워 시정을 마비시키는 일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서울시와 시의회가 온 힘을 다해 챙겨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는 전임 시장과 지난 정권이 남겨놓은 '부동산 참사'를 수습하고 시민의 주거 사다리를 복원하는 일"이라면서 "오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감에서조차 주택 공급 대책은 팽개친 채 질의의 75%를 한강버스 정치공세로 채우더니, 시의회 민주당마저 이에 발맞춰 시정 흠집 내기에 혈안이 돼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최 대변인은 "근거 없는 음해와 무분별한 발목잡기를 끝내 멈추지 않는다면, 시민들의 냉엄한 심판과 준엄한 외면을 결코 면치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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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국힘 "한강버스 은폐론…전형적 정치공작"

기사등록 2026/10/19 16:53:4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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