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에서 해안길 걷기와 공연,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가을 축제가 열린다.
동구는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대왕암공원 잔디마당 일원에서 '2026 울산 동구 해파랑길 힐링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26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걷기 프로그램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해파랑길과 대왕암공원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걷기와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해파랑길 걷기 행사와 공연·토크콘서트, 해파랑쉼터 체험 프로그램 등이다.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걷기 행사는 전문 안내자인 '길동무'와 함께 대왕암공원 해안길 약 4㎞를 걷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팜파스와 댑싸리 군락지를 지나며 푸른 바다와 가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걷기 행사는 총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이 가운데 200명은 온라인 사전 접수로, 나머지 100명은 행사 당일 현장 접수로 모집한다.
걷기 행사 이후에는 동구 출신 가수 공연과 동구 출신 인플루언서의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행사장에서는 요가와 소잉 테라피, 드립커피, 어반드로잉 등 해파랑쉼터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파랑길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울산 동구만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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