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병주 "브런슨 '남쪽 철책선' 발언, 韓 영토주권 부정…철회해야"

기사등록 2026/10/19 11:46:31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개인적 발언으로 보여…워싱턴 생각이라고 생각 안 해"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간사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0.13.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간사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0.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대통령 국방정책특보인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유엔군사령관 겸 한미연합군사령관)의 이른바 '남쪽 철책선' 발언에 관해 "대한민국 영토 주권을 부정하는 발언"이라며 재차 사과와 철회를 요구했다.

김 의원은 19일 오전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인터뷰에서 "정전협정 상으로도 유엔사의 관할은 DMZ 출입 허가라든가 민사행정에 국한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유엔사령관으로서 이런 얘기는 아주 부적절하다"며 "반드시 철회하고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고 했다.

다만 "브런슨 사령관이 개인적으로 강하게 발언한 것으로 보인다"며 "많이 오버하고 있는 것이다. 꼭 이것이 워싱턴의 생각이라고 저는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했다.

전시작전권 문제에 관해서는 "지금 전작권 전환해도 전혀 문제가 없다"며 "저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했고 오랫동안 군생활을 하지 않았나. 더 이상 미룰 필요는 없다고 본다"고 했다.

김 의원은 "전작권 전환은 이미 2006년도 노무현 정부 때부터 합의돼 20년 간 추진해 왔다"며 "이런 핑계, 저런 핑계, 또 국가 전략이 바뀌는 것에 따라 고무줄처럼 바뀌어 온 건데 이제는 더 이상 늦출 수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특히 "중동 전쟁에서도 보듯 사우디나 UAE 같은 데 미군기지들이 있는데 본의 아니게 전쟁에 막 끌려들어가고 있지 않은가"라며 "이 문제는 우리 군사주권과도 관련되는 문제고 이제 우리가 그 정도 힘이 있다. 당장 전환되더라도 문제가 없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與 김병주 "브런슨 '남쪽 철책선' 발언, 韓 영토주권 부정…철회해야"

기사등록 2026/10/19 11:46:31 최초수정

이시간 핫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