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협, ESG 공시담당자 대상 실무 과정 진행

기사등록 2026/10/19 10:5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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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법정 공시 핵심 실무 쟁점 미리 챙긴다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지속가능성(ESG) 공시 시행에 앞서 상장회사가 실무 쟁점을 미리 점검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성 법정공시 대비) ESG 공시담당자가 지금 알아야 할 실무 쟁점' 과정을 오는 20~21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7월 8일 발표된 '지속가능성(ESG) 공시 제도화 방안(최종안)'에 따라 지속가능성 공시는 오는 2028년 연결자산 10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부터 시작된다. 2029년에는 연결자산 5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로 확대된다.

협의회는 그동안 회원사인 코스피 상장사 대상으로 전문적인 공시 교육을 해왔으며 ESG 공시에 대해서도 지난 2021년부터 선제적으로 교육을 실시해 왔다. 현재까지 2028년 ESG 공시 대상 107사(연결기준) 중 78사(72.9%)를 포함해 679개사 1415명(연인원 1950명)이 관련 교육을 이수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의 ESG 공시담당자들이 대응에 고심하고 있는 핵심 실무쟁점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지속가능성 공시 정보를 기존 재무제표 공시와 정합성 있게 작성·공시하는 방법 ▲새로 도입되는 지속가능성 법정공시를 기존 자율공시와 연계·적용하는 방안 ▲온실가스 배출량 확정 시점(매년 5월)과 사업보고서 제출 시한(3월 말) 간 시차와 관련해 기업이 점검해야 할 실무상 고려사항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기존 자율공시 우수사례 등을 제시하며 법정공시와의 연계 방안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시 작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예상되는 문제점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기후 공시 요구사항을 포함해 종속회사 데이터 관리와 연결 범위·내부통제(ICSR), 지속가능성 공시 상호운용성 등으로 구성해 실무자들의 애로 사항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교육 과정에서 나온 현장의 질문과 의견을 정리해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정부의 로드맵 이행과 지원체계가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하도록 가교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민동욱 상장협 회장은 "지속가능성 공시가 오는 2028년부터 단계적으로 의무화되는 만큼, 상장회사들은 재무제표에 준하는 ESG 내부통제 시스템과 공시 충실성을 미리 갖춰 나가야 한다"면서 "40년간 쌓아온 공시교육의 전문성을 살려 지속가능성 공시 제도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상장회사가 차질 없이 대응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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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협, ESG 공시담당자 대상 실무 과정 진행

기사등록 2026/10/19 10:59:3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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