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으로 고지 확인부터 납부까지
안내문 16종→48종 확대…예산 절감도
![[제주=뉴시스] 제주도청사.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14/NISI20260714_0002186252_web.jpg?rnd=20260714124338)
[제주=뉴시스] 제주도청사.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에서 지난해 도입된 '원스톱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을 통해 시행 1년 만에 지방세 36억7300만원을 거둬들였다.
도는 도입 직후인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8억7400만원을 징수했고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27억9900만원을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올해 납부액은 상반기 6억7900만원에서 3분기 21억2000만원으로 늘었다. 도는 7월과 9월 재산세 미납 안내문을 모바일로 보내 정기분 지방세를 제때 확보한 결과로 분석했다.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은 연계정보(CI)를 바탕으로 납세자가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카카오톡 안내 문자(알림톡)를 보내 고지 확인과 납부를 한 번에 할 수 있게 한 시스템이다.
종이 안내문 제작·인쇄·우편 발송 비용도 줄어 안내문 10만 건당 약 2400만원의 행정 예산을 아낀다.
도는 체납 안내 중심이던 모바일 전자고지를 납기 전 사전 안내까지 넓혀 안내문 종류를 16종에서 48종으로 늘렸다.
주정차 위반 과태료 부과 안내문과 지방세 독촉 안내문 등을 추가로 개발했으며 체납을 미리 막아 납세자의 가산세 부담을 줄이고 있다.
양제윤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은 납세자의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지방세입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도민 중심의 모바일 지방세정 서비스를 계속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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