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서, 이륜차 소음 합동단속…용마터널 무인단속장비 도입

기사등록 2026/10/19 10: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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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터널 서울방향 '후면 구간단속 장비' 설치

내년 3월부터 본격 단속…구리방향 설치 추진

[서울=뉴시스] 서울 중랑경찰서는 지난 14일 중랑구 용마터널 구리에서 서울 방향 시점과 종점에 '후면 구간단속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중랑서 제공) 2026.10.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 중랑경찰서는 지난 14일 중랑구 용마터널 구리에서 서울 방향 시점과 종점에 '후면 구간단속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중랑서 제공) 2026.10.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 서울 중랑경찰서가 관계기관과 장안교~장평교 일대에서 합동단속을 벌여 소음기 불법튜닝 등 이륜차를 적발했다. 또한 과속, 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용마터널 내 단속장비를 추가했다.

중랑서 교통과는 지난 15일 장안교~장평교 일대에서 서울시 대기정책과, 중랑구청 맑은환경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이륜차 불법튜닝 및 배기소음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100여대의 이륜차를 정지시켜 소음측정, 불법구조 변경여부를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소음기를 불법튜닝하거나 배기소음 허용기준을 초과한 이륜차 19대를 단속했다.

불법 구조변경 이륜차 1대는 형사입건, 배기소음 기준을 초과한 이륜차 1대는 과태료 처분했다. 영상장치 시청, 끼어들기, 안전모 미착용 등 교통법규를 위반한 17대는 통고처분 단속했다.

중랑구 장안교에서 장평교 구간, 장안교에서 용마터널 구간은 이륜차 소음이 많은 곳이다. 평일에는 출퇴근 및 배달 이륜차, 주말 및 공휴일에는 시외곽으로 나들이 나가는 이륜차 등 통행이 잦다. 특히 야간·새벽 시간대 "이륜차 배기소음으로 잠을 잘수가 없다"는 민원도 자주 접수된다.

중랑서 관계자는 "경찰은 앞으로도 소음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중랑구청과 협의해 이동소음 규제지역 지정을 통해서 95db(데시벨)이 넘는 이동소음원에 대해 단속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중랑서는 그 일환으로 지난 14일 중랑구 용마터널 구리에서 서울 방향 시점과 종점에 '후면 구간단속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설치했다. 터널 내 과속과 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서다.

서울 동북부와 경기도를 잇는 중요 거점인 용마터널은 서울 방향 출구가 완만한 커브 구조로 돼 있어 과속 운전 시 사고 위험이 높다.

지난해 7월에는 과속으로 중앙선을 넘은 차량이 반대편 차량과 정면충돌하는 대형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번에 설치된 단속장비는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2027년 3월부터 본격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향후 서울에서 구리방향도 설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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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서, 이륜차 소음 합동단속…용마터널 무인단속장비 도입

기사등록 2026/10/19 10:34:4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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