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7개 기관서 44명 환자 대상 진행
![[서울=뉴시스] 보령은 세계 최초로 혈액암 유발 물질인 PI3K 감마·델타·DNA-PK의 3중 저해 기전을 갖춘 항암신약 후보물질 '보스몰리십'(BR101801)의 임상 2상 환자 모집을 최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보령 제공) 2026.10.1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19/NISI20261019_0002267034_web.jpg?rnd=20261019101551)
[서울=뉴시스] 보령은 세계 최초로 혈액암 유발 물질인 PI3K 감마·델타·DNA-PK의 3중 저해 기전을 갖춘 항암신약 후보물질 '보스몰리십'(BR101801)의 임상 2상 환자 모집을 최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보령 제공) 2026.10.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소헌 기자 = 보령이 회사가 개발 중인 항암신약의 임상 2상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
보령은 세계 최초로 혈액암 유발 물질인 PI3K 감마·델타·DNA-PK의 3중 저해 기전을 갖춘 항암신약 후보물질 '보스몰리십'(BR101801)의 임상 2상 환자 모집을 최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보스몰리십은 암세포의 성장·생존 신호 및 DNA 손상 복구에 관여하는 PI3K 감마, PI3K 델타와 DNA-PK를 동시에 저해하는 퍼스트 인 클래스(First-In-Class) 항암신약물질이다.
성분명인 보스몰리십은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일반명(INN)에 등재된 명칭으로, 보령의 앞 글자 'Bo'와 우수한 저분자 화합물, PI3K 저해제 계열에 사용되는 접미사 'lisib'를 결합해 지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번 임상 2상은 재발성 또는 불응성 PTCL 환자를 대상으로 보스몰리십 단독요법의 항종양 효과, 안전성, 내약성을 평가하기 위한 단일군·다기관·공개 임상시험이다.
보령은 지난해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으며, 지난 3월 첫 환자 투약을 시작으로 국내 17개 임상시험 실시기관에서 총 4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 중이다.
보령은 첫 환자 투약 이후 약 7개월 동안 목표 환자 44명 모집을 마쳤다. 보령은 향후 1년간의 추적 관찰을 거쳐 오는 2028년 임상 2상을 완료하고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보령에 따르면 보스몰리십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PTCL의 하위 질환인 PTCL-NOS와 혈관면역모세포성 T세포 림프종에 대해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으며,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국내 희귀의약품은 조건부 허가제도를 통해 임상 2상 완료 후 품목허가를 신청할 수 있어, 상용화 시점을 앞당겨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새로운 치료 선택지를 보다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회사는 전했다.
김정균 보령 대표는 "말초 T세포 림프종 환자가 선택할 수 있는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도록 1상에서 확인한 가능성을 2상 결과로 이어가는 한편, 빠르게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향후 임상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보령은 세계 최초로 혈액암 유발 물질인 PI3K 감마·델타·DNA-PK의 3중 저해 기전을 갖춘 항암신약 후보물질 '보스몰리십'(BR101801)의 임상 2상 환자 모집을 최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보스몰리십은 암세포의 성장·생존 신호 및 DNA 손상 복구에 관여하는 PI3K 감마, PI3K 델타와 DNA-PK를 동시에 저해하는 퍼스트 인 클래스(First-In-Class) 항암신약물질이다.
성분명인 보스몰리십은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일반명(INN)에 등재된 명칭으로, 보령의 앞 글자 'Bo'와 우수한 저분자 화합물, PI3K 저해제 계열에 사용되는 접미사 'lisib'를 결합해 지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번 임상 2상은 재발성 또는 불응성 PTCL 환자를 대상으로 보스몰리십 단독요법의 항종양 효과, 안전성, 내약성을 평가하기 위한 단일군·다기관·공개 임상시험이다.
보령은 지난해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으며, 지난 3월 첫 환자 투약을 시작으로 국내 17개 임상시험 실시기관에서 총 4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 중이다.
보령은 첫 환자 투약 이후 약 7개월 동안 목표 환자 44명 모집을 마쳤다. 보령은 향후 1년간의 추적 관찰을 거쳐 오는 2028년 임상 2상을 완료하고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보령에 따르면 보스몰리십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PTCL의 하위 질환인 PTCL-NOS와 혈관면역모세포성 T세포 림프종에 대해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으며,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국내 희귀의약품은 조건부 허가제도를 통해 임상 2상 완료 후 품목허가를 신청할 수 있어, 상용화 시점을 앞당겨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새로운 치료 선택지를 보다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회사는 전했다.
김정균 보령 대표는 "말초 T세포 림프종 환자가 선택할 수 있는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도록 1상에서 확인한 가능성을 2상 결과로 이어가는 한편, 빠르게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향후 임상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