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추미애,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사과하려면 깨끗하게 사과해야"

기사등록 2026/10/19 10:30:00

최종수정 2026/10/19 11: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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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19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한 박 의원은 "추 지사가 계속해서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를 한다"며 "사과하려면 깨끗하게 사과하지, '사과 하라니까 하겠다' 해서 꼬리를 잡힌다"고 비판했다. (사진=김태현의 정치쇼 캡처)
[서울=뉴시스] 19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한 박 의원은 "추 지사가 계속해서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를 한다"며 "사과하려면 깨끗하게 사과하지, '사과 하라니까 하겠다' 해서 꼬리를 잡힌다"고 비판했다. (사진=김태현의 정치쇼 캡처)
[서울=뉴시스]이지우 인턴 기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소방 재정 빨대' 발언 및 사과 태도를 지적했다.

19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한 박 의원은 "추 지사가 계속해서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를 한다"며 "사과하려면 깨끗하게 사과하지, '사과 하라니까 하겠다' 해서 꼬리를 잡힌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추 지사가 하는 말씀은 옳다"면서 주장 자체가 틀린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소방 공무원은 국가직으로 됐지만, 모든 예산을 지자체에 넘겨놓았다"며 "현재 소방이나 복지업무를 지방으로 이관해놔서 차등이 심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그러한 문제점을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조목조목 얘기했으면 됐다"며 추 지사의 표현을 문제 삼았다. 박 의원은 "민주당은 잘못했으면 사과한다"면서도 "깨끗하게 탁 털었어야 한다"고 추 지사를 비판했다.

일부 민주당 당원들은 추 지사의 출당을 요구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추 지사가 다시 한번 '내 진심은 그게 아니다'하고 진솔하게 표명하시고, 소방 예산에 대해서도 배려하면 좋아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근본적으로 중앙정부에서 소방과 복지문제에 대해서는 개선해야 된다"면서도 "(추 지사에게) 지도부에서 경고 정도는 해야 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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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추미애,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사과하려면 깨끗하게 사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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