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소방 합동청사, 완공은 2029년…추가 증축 검토

기사등록 2026/10/19 10:30:37

최종수정 2026/10/19 10: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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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소방본부 배치 필요…2개층 증축 검토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 화정동에 건립 예정인 '전남광주소방본부 광주부본부-서부소방서 합동청사' 조감도.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 화정동에 건립 예정인 '전남광주소방본부 광주부본부-서부소방서 합동청사' 조감도.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전남광주통합소방본부가 당초 추진한 옛 광주소방본부와 광주 서부소방서 통합 청사 신축 공사를 계획대로 마무리하되 추가 증축을 검토하고 있다.

전남광주소방본부는 2020년부터 서구 화정동 일원 옛 경찰기동대 부지 8699.6㎡에 '소방본부·서부소방서 합동 청사'를 신축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총 사업비 655억여원을 들여 2028년 12월까지 연면적 1만2348㎡ 규모 지상 6층 청사 건물 1개 동을 짓는 사업이다. 1~4층은 서부소방서가, 5~6층은 상황실 등 옛 광주소방본부가 활용할 예정이었다.

기획예산처 등 부지 소유주 매입 단계부터 당초 8개년 계획으로 잡았으나 기존 건물 철거 문제 등이 불거지며 관련 사업비 심의 절차 등이 늦어졌다.

현재는 모든 행정 절차가 모두 끝나고 실시설계 용역이 막바지 단계이며 내년 3월 초 착공한다. 공사기간 25개월을 감안하면 2029년 3월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된다.

다만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난 7월 기존의 광주와 전남소방본부가 하나로 합쳐지며 통합소방본부가 출범하면서 청사 활용 계획에 있어 변화가 불가피하다.

당초에는 시 광주청사를 쓰고 있는 광주소방본부의 119상황실과 주요 사무 공간을 새 합동청사 5~6층에 배치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상황실 만큼은 전 권역 소방 조직을 총괄 지휘하는 통합소방본부 인력과 기능도 추가 배치해야 한다.

소방본부는 원래 계획대로 광주소방 부본부-서부소방서 합동청사로 활용하되 준공 이후 통합소방본부의 최소 필수 기능만 우선 배치하기로 했다.

중·장기적으로는 통합소방본부 인력·사무공간까지 넉넉하게 입주할 수 있도록 증축하는 후속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계획 초기 검토 단계지만 지어질 합동청사에 최대 2개 층을 수직 증축한 뒤 119상황실 운영에 필요한 통합소방본부 관련 부서 사무공간을 더 배치하는 구상이다. 

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합동청사 신축 사업은 이미 사업계획과 관련 예산 심의 절차가 마무리돼 추가 변경은 사실상 어렵다"며 "우선은 현 계획대로 2029년 3월까지 합동청사를 완공한 뒤 광주부본부와 서부소방서를 중심으로 청사 공간을 배치한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소방본부 출범으로 광주와 전남의 유기적인 대응 체계 구축이 필요한 상황에서 합동청사에도 통합본부 부서와 인력이 추가 배치돼야 한다"며 "합동청사 사업으로 부지를 이미 확보한 만큼 최대 8층까지 증축한 뒤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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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소방 합동청사, 완공은 2029년…추가 증축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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