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웨딩 플래너와 결혼을 준비하던 예비 신부가 드레스 투어 일정 지연과 추가 비용 안내 문제를 겪었다는 사연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왔다. (사진=유토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19/NISI20261019_0002266984_web.jpg?rnd=20261019095215)
[서울=뉴시스] 웨딩 플래너와 결혼을 준비하던 예비 신부가 드레스 투어 일정 지연과 추가 비용 안내 문제를 겪었다는 사연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왔다. (사진=유토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인혜 인턴 기자 = 드레스 투어 지연과 계약 혜택 안내 착오, 촬영 전날 추가 비용 통보를 겪었다는 예비 신부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웨딩 플래너와 결혼을 준비하며 겪은 경험을 소개한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드레스 투어 일정과 계약 혜택, 스튜디오 촬영 비용 문제를 차례로 언급하며 "플래너 끼고 결혼 준비하면 원래 다 이런 거야?"라고 물었다.
작성자에 따르면 플래너는 드레스 투어 일정을 오후 4시, 5시, 6시로 잡았다. 작성자는 자차 없이 택시로 이동해야 한다는 점도 미리 알렸지만, 앞선 일정이 밀리면서 다음 드레스숍에 늦게 도착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그는 "뒷 숍들 전화해서 양해 바라느라 정신없었다"며 "마지막 숍의 경우 피팅 드레스 한 벌이 적어질 뻔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15분 이상 늦으면 피팅이 취소될 수도 있다는 안내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드레스 투어 당일 계약 시 제공되는 혜택을 확인하는 과정에서도 혼선이 있었다고 밝혔다. 작성자는 혜택 내역을 다시 확인하려고 플래너에게 문의했지만, 실제 제공 내용과 다른 안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작성자는 잘못된 안내를 받은 데 이어 플래너로부터 "'와, 혜택 잘 받으셨네요!'라는 말까지 들어 황당해 화조차 사그라들었다"고 토로했다.
스튜디오 촬영을 앞두고 추가 비용을 안내받은 시점도 문제가 됐다. 작성자는 촬영 전날 오후 7시가 넘어서 헬퍼 출장비가 추가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알렸다.
계약 당시 헬퍼비를 25만원으로 안내받았다는 그는 "출장비가 추가될 수는 있다. 근데 그 내용을 촬영 전날에 통보하는 게 맞느냐"고 반문했다. 이에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이유를 물었지만 플래너의 답변이 명확하지 않았다고도 남겼다.
댓글에서는 플래너의 업무 처리에 아쉬움을 나타내는 반응이 나왔다. 한 네티즌은 "플래너가 일을 못 하는 것"이라며 "난 플래너가 있어서 다 수월했고 알아서 해줬다. 플래너를 바꿔"라고 조언했다. 다른 네티즌도 "미리 안내만 해줬어도 좋았을 텐데 불편했겠네"라며 작성자의 상황에 공감했다.
반면 웨딩 플래너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드레스 투어 일정에 업계 사정이 반영됐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요즘 드레스숍들이 낮에는 가봉 위주로 진행하고 투어는 4시 이후로만 진행하는 곳들이 많다"며 "모든 숍이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이라고 전제했다. 그러면서도 예약 단계에서 이동 경로까지 고려해 일정을 조율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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