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친정팀 클리블랜드 찾아 ALCS 5차전 시구

기사등록 2026/10/19 09:37:16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2006~2012년 클리블랜드에서 활약

클리블랜드서 본격적인 빅리그 커리어 시작

[서울=뉴시스] 추신수가 19일(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5차전에서 시구를 하고 있다. (사진 = MLB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추신수가 19일(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5차전에서 시구를 하고 있다. (사진 = MLB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추추 트레인' 추신수가 14년 만에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유니폼을 입고 프로그레시브 필드 그라운드 위에 섰다.

추신수는 19일(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6 MLB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4선승제) 5차전에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추신수가 시구를 위해 마운드에 오르자 관중들은 '추(Choo)~'를 외치며 환영했다.

팬들의 환대에 추신수는 오른손을 들어 인사를 건넸다. 좌투좌타인 추신수는 왼손으로 힘차게 공을 뿌렸고, 공이 스트라이크존을 통과하자 관중들은 커다란 환호성을 보냈다.

역대 MLB에서 뛴 한국인 타자 중 가장 화려한 성적을 남긴 추신수는 클리블랜드에서 본격적으로 빅리그 커리어를 쌓기 시작했다.

2001년 부산고를 졸업하고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하며 미국 무대 도전에 나선 추신수는 마이너리그 생활을 이어가다 2005년 빅리그 입성에 성공했다.

MLB 데뷔 이후 시애틀에서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하던 추신수는 2006년 클리블랜드로 트레이드됐다.

클리블랜드에서 주전 외야수로 발돋움한 추신수는 7시즌 동안 68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2 83홈런 372타점 85도루 389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853으로 활약했다.

클리블랜드에서 뛰며 기량을 입증한 추신수는 2012년 12월 신시내티 레즈로 트레이드됐고, 2013년 154경기에서 타율 0.285 21홈런 54타점 20도루 107득점에 OPS 0.885로 빼어난 성적을 냈다.

추신수는 2013시즌 성적을 바탕으로 그해 말 텍사스 레인저스와 7년 총액 1억3000만 달러에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맺었다.

2020시즌까지 MLB 무대를 누빈 추신수는 2021년 SSG 랜더스와 계약하며 전격 KBO리그행을 택했고, 4시즌을 뛴 후 은퇴했다. 2022년에는 SSG에서 통합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추신수는 은퇴 이후 SSG 구단주 보좌역 겸 육성총괄로 일하고 있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이날 경기에서 1-3으로 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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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친정팀 클리블랜드 찾아 ALCS 5차전 시구

기사등록 2026/10/19 09:37:1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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