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인페이,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

기사등록 2026/10/19 08: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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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크로스보더 디지털금융 플랫폼 기업 이나인페이(E9pay)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나인페이는 지난 2017년 국내 제1호 소액해외송금업 라이선스를 취득한 핀테크 기업이다. 국내 체류 외국인의 해외송금에서 출발해 결제·인증·생활금융으로 영역을 넓히며 외국인의 금융생활 전반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647억원, 영업이익 237억원, 당기순이익 196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률 36.7%, 순이익률 30.3%를 달성했다. 올 상반기에도 매출액 382억5000만원, 영업이익 117억8000만원(영업이익률 30.8%)을 기록하며 5년 연속 흑자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높은 수익성의 핵심은 당·타발 양방향 송금 구조와 글로벌 직접 정산망이다. 해외로 보내는 당발송금과 국내로 들어오는 타발송금을 상계해 프리펀딩 부담과 외환 조달 비용을 낮추고 있다. 또한 JP모건·신한은행·인도네시아 BRI·베트남 VCB 등 국내외 금융기관과 직접 연결해 중개 수수료를 줄였다.

현재 이나인페이는 연간 송금액 3조7000억원 이상, 송금 건수 440만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126개국 이상에 송금하고 20개 언어 상담을 지원하며, 누적 회원 수는 60만명 이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나인페이는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기업송금 확대와 결제·정산 인프라 고도화, 커머스 등 성장 사업에 투자해 송금 고객을 결제·생활금융 고객으로 연결하고 매출 기반을 다변화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이나인페이는 향후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수요예측과 일반청약 등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상장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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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인페이,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

기사등록 2026/10/19 08:16:1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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