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폭우 피해 230건 속출…1명 부상·3명 구조(종합)

기사등록 2026/10/18 22:48:39

최종수정 2026/10/18 22: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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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구 마전동 완정사거리 인근 도로 침수.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2026.10.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검단구 마전동 완정사거리 인근 도로 침수.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2026.10.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천에 강풍과 강한 비가 내리치면서 약 230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1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폭우 피해로 약 230건의 안전 조치가 이뤄졌다.

유형별로는 구조물 조치, 도로 장애, 나무 전도가 대부분이었다. 부상자는 1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후 1시55분께 남동구 구월동에서 50대 남성이 운전 중 빌라 외벽 타일이 차량에 맞으면서 어지러움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오후 1시23분께는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에서 물탱크가 쓰러져 소방대원들이 안전 조치를 했다.

오후 2시6분께는 서해구 심곡동 한 교회 첨탑이 비바람에 쓰러졌고, 약 40분 뒤에는 검단구 마전동 완정사거리 인근 도로가 침수돼 차량에 갇힌 3명이 구조됐다.

영종구 예단포입구사거리, 남동구 석천사거리, 계양구 계양대로 일대 등도 한때 도로가 침수됐다.

또 연수구 승기천, 부평구 굴포천 등 하천 7곳 179개 진출입로가 통제되기도 했다.

인천시는 이날 낮 12시부터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지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해 시와 군·구 공무원 약 582명을 비상근무에 투입했다.

인천은 풍랑, 강풍 경보가 겹치면서 뱃길과 하늘길 모두 통제가 이어졌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인천에서는 13개 항로 16척 운항이 멈췄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날 결항한 항공기가 총 40편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36편은 기상 예보에 따라 사전에 운항이 취소됐고 4편은 당일 취소됐다.

이날 오후 7시 기준 인천의 누적 강수량은 옹진군 백령면 57.5㎜, 서해구 경서동 55.5㎜, 연수구 동춘동 45.5㎜, 강화군 양도면 47㎜, 부평구 구산동 43.5㎜, 영종구 중산동 41㎜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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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폭우 피해 230건 속출…1명 부상·3명 구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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