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달라" 비명 듣고 20~30m 추격
![[수원=뉴시스] 육군 21사단 민경현 중사. (사진=본인 제공) 2026.10.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18/NISI20261018_0002266518_web.jpg?rnd=20261018142937)
[수원=뉴시스] 육군 21사단 민경현 중사. (사진=본인 제공) 2026.10.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휴가 중인 현역 군인이 20대 여성을 돌로 내리치고 달아난 50대 남성을 붙잡아 경찰에 인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씨(50대)를 수원지방공소청에 구속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오전 1시19분께 용인시 처인구의 도로에서 B씨 머리를 돌로 가격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머리에 타박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전화 통화를 하며 귀가하던 B씨를 뒤따라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도와 달라"는 B씨의 비명을 들은 육군 21사단 66여단 정보과 소속 민경현 중사는 도주하는 A씨를 20~30m가량 추격해 붙잡아 출동한 경찰에 인계했다.
휴가를 나온 민 중사는 친구들과 저녁 식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당초 민 중사를 일반 시민으로 알고 있었다. 이후 현역 군인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경찰은 범인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 등을 수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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