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인 개혁신당 비대위원장 "소방, 낭비비용 아니다"

기사등록 2026/10/18 12: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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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원내대표와 고 김진석 소방위 빈소 조문

[부천=뉴시스] 이영환 기자 = 이기인 개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오전 경기 부천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부천 공장 화재 순직 소방관의 빈소 조문을 마친 후 발언하고 있다. 2026.10.18. 20hwan@newsis.com
[부천=뉴시스] 이영환 기자 = 이기인 개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오전 경기 부천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부천 공장 화재 순직 소방관의 빈소 조문을 마친 후 발언하고 있다. 2026.10.18. [email protected]

[부천=뉴시스]우은식 기자, 나지현 인턴기자 = 이기인 개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경기 부천 공장 화재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빈소를 찾아 추미애 경기도지사를 향한 사고에 대한 책임을 촉구했다.

이 비상대책위원장과 천하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1시2분께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이 비대위원장은 조문을 마친 뒤 "먼저 김진석 소방관의 명복을 진심을 다해 빈다"며 “유가족분들과 동료 대원분들께도 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평택 팸스 물류센터, 안성 공장, 이번 부천 사고까지 경기도에서 소방관들이 안타깝게 순직하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소방당국과 소방본부가 현장 매뉴얼을 면밀히 살펴봐야 하며, 정치와 행정은 그 과정을 열심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추미애 경기도시자를 향한 비판도 이어졌다.

이 비대위원장은 “이번 순직 사고에서 가장 큰 책임이 본인에게 있음을 인식했으면 좋겠다”며 “소방은 낭비되는 비용이 아니라 우리가 마땅히 감당해야 할, 받들어 모셔야 할 영웅”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방의 기조부터 다시 한번 생각했으면 좋겠다”며 “‘재정 빨대’ 같은 이야기를 할 거면 12억원을 들여 바꾸는 관사나 관용차 등 그 기준과 잣대를 본인에게 먼저 돌아보라”고 비판했다.
 
앞서 이 위원장은 지난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추 지사의 '소방 재정 빨대' 발언을 비판하며,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는 지원하고 또 지원해도 부족하다는 마음으로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부천시 공장 화재 진압에 투입됐다가 고립돼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며, 치료를 받던 중 17일 오전 0시55분께 끝내 숨졌다.

그는 지난 16일 부천시 공장 화재 진압에 투입됐다가 고립돼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며, 치료를 받던 중 17일 오전 0시55분께 끝내 숨졌다.

발인제는 19일 오전 8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장례식장에서, 영결식은 오전 9시30분 부천시 원미구 부천체육관에서 엄수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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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인 개혁신당 비대위원장 "소방, 낭비비용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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