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마트 배달도 1시간 안에" 배민, 전국 5000곳 퀵커머스 확대

기사등록 2026/10/18 09:15:56

최종수정 2026/10/18 09:28:24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POS 업체 투게더스 협약…주문·재고 관리 자동화

기존 시스템 그대로 이용…내달부터 입점 확대 박차

[서울=뉴시스] 16일 서울 송파구 우아한형제들 사옥에서 박민아 우아한형제들 배민스토어사업실장(오른쪽)과 서형석 투게더스 대표이사가 양사 전략적 협약 체결을 기념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아한형제들 제공) 2026.10.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16일 서울 송파구 우아한형제들 사옥에서 박민아 우아한형제들 배민스토어사업실장(오른쪽)과 서형석 투게더스 대표이사가 양사 전략적 협약 체결을 기념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아한형제들 제공) 2026.10.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민지 기자 = 배달의민족(배민)이 전국 중소형마트 5000여곳으로 퀵커머스 서비스를 확대한다. 동네마트가 기존 계산·재고 관리 시스템을 그대로 활용하면서 배민 앱을 통해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16일 중소형마트 전문 판매시점정보관리(POS) 솔루션 기업 투게더스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마트 POS 시스템과 배민 앱을 연동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투게더스는 국내 유통 POS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유한 기업으로, 이번 협업을 통해 투게더스의 POS를 사용하는 전국 중소형마트 약 5000곳이 배민 퀵커머스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달 초 '토마토식자재마트'가 첫 번째 브랜드로 입점했으며, 다음 달부터 추가 입점이 이어질 예정이다.

그동안 중소형마트가 배민 퀵커머스 주문을 처리하려면 별도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했다. 앱을 통한 판매 내역도 기존 재고 관리 시스템에 따로 입력해야 해 재고 불일치나 정보 반영 지연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었다.

이번 시스템 연동으로 기존 POS에서 배민 주문 접수부터 상품 등록, 재고 관리, 결제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배민은 이를 통해 마트 운영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주문 처리 속도와 재고 관리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역 곳곳에 위치한 식자재마트와 동네마트가 별도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퀵커머스 판매에 나설 수 있다는 점에서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배민은 최근 퀵커머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자체 서비스인 '배민B마트' 외에도 배민 앱의 '장보기·쇼핑'에 편의점과 마트 등 다양한 유통업체를 입점시키고 있다.

현재 배민 장보기·쇼핑에는 국내 주요 유통 브랜드 매장 등을 포함해 약 2만4000개 업체가 입점해 있다.

박민아 우아한형제들 배민스토어사업실장은 "전국 중소형마트 사장님들이 보다 편리하게 매장을 운영하고 퀵커머스를 통해 매출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동네마트 배달도 1시간 안에" 배민, 전국 5000곳 퀵커머스 확대

기사등록 2026/10/18 09:15:56 최초수정 2026/10/18 09:28:24

이시간 핫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