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일 부총리,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 등 면담
"미래대응기금 여유재원, 경기 변화 대응 완충장치"
한국, IMF 글로벌 AI 허브 참여 등 협력의향서 체결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및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차 태국 방콕을 방문중인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지난 17일(현지시간)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와 글로벌 AI허브 및 역량개발 파트너쉽 지속 의향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재경부 제공) 2026.10.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17/NISI20261017_0021492758_web.jpg?rnd=20261018120000)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및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차 태국 방콕을 방문중인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지난 17일(현지시간)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와 글로벌 AI허브 및 역량개발 파트너쉽 지속 의향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재경부 제공) 2026.10.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뉴시스]임하은 기자 =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한국의 통화정책을 완만하게 긴축적으로 운용하면서 재정정책은 중립적으로 유지하는 정책 조합이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미래대응기금에 여유재원을 쌓아 완충장치를 마련하는 등 재정정책이 통화정책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18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은 지난 17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참석을 계기로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와 댄 카츠 IMF 수석부총재를 면담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면담에서 IMF가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IMF는 최근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치를 2.6%에서3.3%로 석 달 만에 0.7%포인트(p) 높인 바 있다.
이어 한국의 통화·재정 정책 조합이 적절하다며 미래대응기금에 여유재원을 적립하면 향후 경기 상황 변화에 대비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양측은 오는 11월 IMF 연례협의에서 관련 내용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 부총리는 주거·일자리·서민금융 등 3대 핵심 사회정책을 통한 양극화 완화 노력과 3대 메가 프로젝트, 7대 SEED 프로젝트 등 성장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한국의 적극적인 정책을 강조했다.
이날 이 부총리와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한국의 IMF 글로벌 인공지능(AI) 허브 참여와 취약국 역량개발 지원을 지속하기 위한 협력의향서(LOI)도 체결했다.
글로벌 AI 허브는 AI를 활용해 국제사회의 복합적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기구와 다자개발은행 등이 AI 기능과 인프라·역량을 공유하는 개방형 플랫폼이다.
이 부총리는 "IMF의 글로벌 AI 허브 참여가 글로벌 기술 격차를 해소하는 실질적인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이 취약국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계속 지원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형일 "재정건전성 유지하면서 성장 잠재력 확충 공감"
IMF는 세계경제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높은 불확실성과 하방 위험은 여전하다고 진단했다. 각국이 거시경제와 금융 안정을 위한 정책 대응에 나서고 AI·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하는 구조개혁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불균형과 저소득국 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 공조 강화도 촉구했다.
이 부총리는 "재정건전성을 유지하면서 민간의 성장 잠재력을 확충해야 한다는 IMF의 권고에 공감한다"며 "한국도 책임 있는 재정 운용과 함께 성장 촉진을 위한 구조개혁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AI의 성과가 세계에 고르게 확산되려면 정교한 정책 설계와 국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금융·사이버 위협에 대응해 금융시스템의 복원력을 강화하고, 경제 양극화와 AI 전환에 관한 IMF의 실질적인 정책 제언도 당부했다.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및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차 태국 방콕을 방문중인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지난 17일(현지시간)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와 글로벌 AI허브 및 역량개발 파트너쉽 지속 의향서에 서명 하고 있다. (사진=재경부 제공) 2026.10.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17/NISI20261017_0021492757_web.jpg?rnd=20261018120000)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및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차 태국 방콕을 방문중인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지난 17일(현지시간)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와 글로벌 AI허브 및 역량개발 파트너쉽 지속 의향서에 서명 하고 있다. (사진=재경부 제공) 2026.10.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