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수석보좌관회의'도 생중계하는 게 어떻겠나"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서울교육청 등)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26.10.14.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14/NISI20261014_0021488564_web.jpg?rnd=20261014142008)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서울교육청 등)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26.10.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국민의힘은 17일 국무회의 생중계를 둘러싼 논란이 지속되는 데 대해 "국민 혈압은 이미 오를 대로 올랐다. 국무회의 생중계 멈춘다고 달라질 일도 없다"고 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대통령 SNS도 '좌아하게' 계속하길 바란다. 하는 김에 '수석보좌관회의'도 생중계하는 게 어떻겠나"라며 이같이 적었다.
장 대표는 "국무회의 생중계는 반드시 계속돼야 한다"며 "장관이 할 말을 못한다? 어차피 할 말 해도 이재명 대통령이 듣기나 하겠나"라고 했다.
이어 "대통령 발언이 정책 혼선을 불러온다? 아직도 혼선 빚을 정책이 남아 있기나 하나"라며 "국무회의 생중계 덕분에 국민은 이 대통령의 진짜 얼굴을 보고 있다"고 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국무회의가 국정 최고 심의기구인지, 대통령 개인의 정치 생중계 쇼인지 분간하기 어려운 지경"이라며 "국정은 뒷전이고 대통령의 말잔치만 요란하다. 국무회의가 사실상 '이재명 1인극'으로 전락하고 말았다"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대통령의 말 한마디가 정책이 되고 질책 한 번에 장관들이 얼어붙는다면 그것은 토론이 아니라 복종이며 민주적 토론장이 아니라 권력자의 일방통행 무대"라며 "장관은 국정의 책임자이지 대통령의 박수부대가 아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개인 홍보 무대로 만들고, 장관을 들러리로 세우며, 수사기관마저 권력의 눈치를 보게 만든다는 국민적 비판을 직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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