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클리블랜드-탬파베이 ALCS 승자와 WS 맞대결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밀워키 브루어스 마무리 애런 애쉬비(왼쪽)와 포수 윌리엄 콘트레라스가 15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4승제) 4차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경기를 끝낸 후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밀워키가 6-4로 승리, 시리즈 전적 4승을 거두며 44년 만에 월드시리즈(WS·7전4승제)에 진출했다. 2026.10.16.](https://img1.newsis.com/2026/10/16/NISI20261016_0001668630_web.jpg?rnd=20261016122741)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밀워키 브루어스 마무리 애런 애쉬비(왼쪽)와 포수 윌리엄 콘트레라스가 15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4승제) 4차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경기를 끝낸 후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밀워키가 6-4로 승리, 시리즈 전적 4승을 거두며 44년 만에 월드시리즈(WS·7전4승제)에 진출했다. 2026.10.16.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가 월드시리즈(WS·7전4선승제) 3연패를 노리는 LA 다저스를 꺾으며 '스몰마켓' 구단 간의 WS 맞대결을 성사시켰다. 이와 동시에 MLB 샐러리캡 논쟁에도 다시 불이 붙었다.
밀워키는 오는 23일(현지 시간)부터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리는 WS 일정에 돌입한다.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4선승제)에서 다저스를 4승 무패로 완파한 밀워키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탬파베이 레이스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4선승제) 승자와 WS에서 맞붙는다.
밀워키는 물론 클리블랜드와 탬파베이 모두 MLB 연봉 지출 하위권 구단이기 때문에, 1991년(미네소타 트윈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이후 35년 만에 스몰마켓 구단 간의 WS가 성사됐다.
지난 8월말 기준 밀워키의 선수단 연봉 지출 순위는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19위였다. 탬파베이는 25위, 클리블랜드는 30위였다.
올 시즌 개막일 기준 세 팀의 선수 연봉을 합하면 2억6700만달러로, 뉴욕 메츠(3억5840만달러) 한 팀에도 미치지 못한다.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밀워키 브루어스의 데이비드 해밀턴이 15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4승제) 4차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경기 9회 초 1점 홈런을 치고 있다. 밀워키가 6-4로 승리, 시리즈 전적 4승을 거두며 44년 만에 월드시리즈(WS·7전4승제)에 진출했다. 2026.10.16.](https://img1.newsis.com/2026/10/16/NISI20261016_0001668568_web.jpg?rnd=20261016121840)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밀워키 브루어스의 데이비드 해밀턴이 15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4승제) 4차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경기 9회 초 1점 홈런을 치고 있다. 밀워키가 6-4로 승리, 시리즈 전적 4승을 거두며 44년 만에 월드시리즈(WS·7전4승제)에 진출했다. 2026.10.16.
이번 WS는 구단주와 선수노조가 샐러리캡 도입을 놓고 대립하는 가운데 열린다. 각 팀 구단주들은 하한선이 포함된 샐러리캡을 제안했지만, 선수들은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양측의 협상이 결렬되면 12월2일 MLB 직장폐쇄가 시작될 수 있고, 2027시즌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는 연봉 지출이 많은 구단이 포스트시즌 진출과 다음 라운드 진출에 유리하다고 주장해 왔다. 반면 선수노조 수장 브루스 메이어는 "모든 구단은 경쟁할 자원을 갖고 있다"며 구단주들의 주장을 반박했다.
저액 연봉 구단의 우승이 드문 것은 사실이다.
AP 통신에 따르면 1991년 이후 월드시리즈 우승팀 가운데 연봉 지출 하위 절반에 들었던 팀은 2002년 애너하임 에인절스, 2003년 플로리다 말린스, 2017년 휴스턴 애스트로스뿐이다. 소도시 연고 팀의 마지막 우승은 2015년 캔자스시티 로열스다.
유명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는 "승패는 그 순간 경기가 어떻게 펼쳐지느냐에 달렸다"며 "더 뛰어난 재능이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것은 분명하지만, 재능이 언제나 같은 방식으로 발휘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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