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경관·불교문화 '월출산'…국가 자연유산 '명승' 지정

기사등록 2026/10/17 10:01:00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평야에서 솟아오른 독립 산괴

무위사·도갑사·천황사도 있어

[전남광주=뉴시스] 월출산 구름다리와 기암괴석.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10.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 월출산 구름다리와 기암괴석.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10.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전남광주 영암과 강진에 걸쳐 있는 '월출산'이 국가지정 자연유산 '명승'으로 지정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자연경관과 산악신앙, 불교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월출산 일대가 국가지정 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고 17일 밝혔다.

월출산은 역사적으로는 '삼국사기'에 국가 제사지인 '월내악'으로 기록돼 있다. 통일신라시대부터 국가 제의가 이어졌다. 고려·조선시대에는 서남부 불교문화의 주요 거점으로 자리했다.

또 산줄기를 형성하지 않고 따로 떨어져 평야에서 급격히 솟아오른 독립 산괴 형태다. 천황봉·구정봉을 중심으로 절벽과 바위가 형성돼 있다.

[전남광주=뉴시스] 월출산 마애불.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10.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 월출산 마애불.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10.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월출산 일원에는 국보 극락보전과 벽화를 간직하고 있는 무위사와 도선국상 창건 설화 등 불교문화의 역사를 보여주는 도갑사, 천황사 등 유서 깊은 사찰이 세워져 있다.

전남광주특별시 관계자는 "이번 국가지정 자연유산 등재를 계기로 국가유산청 등과 협력해 월출산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자연경관·불교문화 '월출산'…국가 자연유산 '명승' 지정

기사등록 2026/10/17 10:01:00 최초수정

이시간 핫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