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아버지가 가족들에게 선물한 스피또2000 복권이 1등에 당첨돼 10억원의 행운을 안겼다. (사진=유토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09/NISI20260809_0002207660_web.jpg?rnd=20260809084551)
[서울=뉴시스] 아버지가 가족들에게 선물한 스피또2000 복권이 1등에 당첨돼 10억원의 행운을 안겼다. (사진=유토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인혜 인턴 기자 = 아버지가 가족들에게 선물한 즉석복권이 10억원의 당첨 행운으로 이어졌다.
지난 16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스피또2000 69회차 1등 당첨자가 경북 영주시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나왔다.
당첨자 A씨는 가족 모임에서 뜻밖의 행운을 맞았다. 아버지가 식당에 오기 전 복권 판매점에 들러 스피또2000 3장을 구매한 뒤 자녀들에게 한 장씩 나눠준 것이다.
A씨는 동행복권과의 인터뷰에서 "가족들에게 작은 선물을 하고 싶으셨는지 아버지가 복권을 사 왔다"고 설명했다. 가족들은 식사를 마친 뒤 부모님 댁으로 자리를 옮겼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다 각자 복권을 긁어보기로 했다.
별다른 기대 없이 복권을 확인하던 A씨는 그림이 일치하는 것을 발견하고 10억원 당첨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처음에 너무 놀라 아무 생각이 나지 않았고, 한동안 믿기지 않아 얼떨떨하기만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가족들에게 당첨 사실을 알리자 축하가 이어졌다. A씨는 "가족들에게 당첨된 복권을 보여주자 너무 기뻐하며 축하해줬다"며 "무엇보다 뜻밖의 큰 행운을 선물해 주신 아버지께 너무 감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평소 로또와 연금복권, 스피또 등을 매주 구매해 왔다는 A씨는 아직 당첨금을 어떻게 사용할지 정하지 못했다. 그는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아 당첨금을 어떻게 사용할지 구체적인 계획은 세우지 못했다"며 "이제 천천히 고민하여 소중하게 사용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스피또2000은 복권에 표시된 행운 그림 2개가 일치하면 당첨금을 받는 즉석복권으로, 한 장당 가격은 2000원이다. 1등 당첨금은 10억원이며, 두 장으로 구성된 세트에서 두 장 모두 1등에 당첨되면 총 20억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A씨의 당첨금은 1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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