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유도 국가대표 정수진. (사진=대한체육회 제공)](https://img1.newsis.com/2026/09/30/NISI20260930_0002251864_web.jpg?rnd=20260930120355)
[서울=뉴시스] 유도 국가대표 정수진.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대한유도회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사안게임에서 지도자들의 잘못으로 계체를 통과하지 못한 유도 국가대표 정수진의 6개월 출전 제한을 구제하기로 했다
대한유도회는 16일 제22차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고 정수진의 국제대회 참가 제한 구제와 국가대표 지도자 계약 연장 여부 등을 심의·의결했다.
정수진은 지난달 30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48㎏급 16강전을 앞두고 당일 오전 무작위 계체를 통과하지 못해 탈락했다.
그는 지난 4일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대표팀 지도자들의 잘못으로 경기를 뛰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경기 당일 지도자들로부터 추가 계체 대상자가 아니라고 전달받았던 정수진은 음식을 섭취하며 몸을 풀었으나 계체 종료 15분 전에야 자신이 대상자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급하게 체중을 맞추기 위해 노력했지만 끝내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계체 허용치는 체급의 5%로 48㎏급인 정수진은 50.4㎏까지만 허용되는데, 무작위 계체에서 100g이 초과했다.
정수진은 "한국으로 돌아가는 아침에는 감독님께서 저에게 이대로 마무리해야 조용히 끝낼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고 폭로했다.
정수진의 계체 실격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정성숙 여자 유도 대표팀 감독은 최근 사임 의사를 드러냈다.
대한유도회는 정수진의 계체 탈락이 선수 본인의 실수가 아닌 지도자의 잘못으로 발생했다는 점이 명확하다고 판단해 국제대회 6개월 출전 제한을 구제하기로 했다. 스포츠과학원을 통해 정수진의 심리치료 지원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한유도회는 정수진의 계체 탈락 및 회유·무마 의혹과 세계선수권대회 항공편 지연 탑승과 관련해 감독과 코치, 트레이너, 선수에 관한 스포츠공정위원회의 추가 조사 및 조치를 건의하기로 의결했다.
또 대한유도회는 정성숙 감독과 황희태 남자 대표팀 감독, 다나카 미키 여자 대표팀 코치와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이들의 계약은 31일 만료된다.
남자 대표팀 조구함, 심지호 코치, 여자 대표팀 권영우 코치는 올해 남은 국제대회 일정을 고려해 12월31일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대한유도회는 지도자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1월2일부터 12월3일까지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신임 지도자들은 2027년 1월부터 대표팀을 이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대한유도회는 16일 제22차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고 정수진의 국제대회 참가 제한 구제와 국가대표 지도자 계약 연장 여부 등을 심의·의결했다.
정수진은 지난달 30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48㎏급 16강전을 앞두고 당일 오전 무작위 계체를 통과하지 못해 탈락했다.
그는 지난 4일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대표팀 지도자들의 잘못으로 경기를 뛰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경기 당일 지도자들로부터 추가 계체 대상자가 아니라고 전달받았던 정수진은 음식을 섭취하며 몸을 풀었으나 계체 종료 15분 전에야 자신이 대상자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급하게 체중을 맞추기 위해 노력했지만 끝내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계체 허용치는 체급의 5%로 48㎏급인 정수진은 50.4㎏까지만 허용되는데, 무작위 계체에서 100g이 초과했다.
정수진은 "한국으로 돌아가는 아침에는 감독님께서 저에게 이대로 마무리해야 조용히 끝낼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고 폭로했다.
정수진의 계체 실격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정성숙 여자 유도 대표팀 감독은 최근 사임 의사를 드러냈다.
대한유도회는 정수진의 계체 탈락이 선수 본인의 실수가 아닌 지도자의 잘못으로 발생했다는 점이 명확하다고 판단해 국제대회 6개월 출전 제한을 구제하기로 했다. 스포츠과학원을 통해 정수진의 심리치료 지원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한유도회는 정수진의 계체 탈락 및 회유·무마 의혹과 세계선수권대회 항공편 지연 탑승과 관련해 감독과 코치, 트레이너, 선수에 관한 스포츠공정위원회의 추가 조사 및 조치를 건의하기로 의결했다.
또 대한유도회는 정성숙 감독과 황희태 남자 대표팀 감독, 다나카 미키 여자 대표팀 코치와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이들의 계약은 31일 만료된다.
남자 대표팀 조구함, 심지호 코치, 여자 대표팀 권영우 코치는 올해 남은 국제대회 일정을 고려해 12월31일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대한유도회는 지도자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1월2일부터 12월3일까지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신임 지도자들은 2027년 1월부터 대표팀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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