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4곳으로 충남(세종) 27곳, 경기19곳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아
비조합원 대출이 조합원 대출보다 높아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지역 농·축협 상호금융 연체율 10% 이상인 지역은 경남 지역이 14곳으로 전국에서 경북과 함께 세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세종) 27곳 경기19곳, 경북 14곳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1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이 농협중앙회를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 농협 상호금융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공동대출 연체율이 17.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정상적인 금융이라 보기 어렵다”며 대출 심사와 부실채권 관리 강화를 촉구했다.
또 "지역 농·축협 대출 384조 원 중 조합원 대출은 21.5%뿐이고 비조합원 대출이 42.8%로 가장 많다"며 "조합원을 위한 금융이라는 협동조합의 설립 취지와 농협법상 비조합원 사업이용 제한 취지에 맞는다고 보냐"고 질의했다.
대출 연체율은 조합원이 2.46%인 반면 비조합원은 7.46%로 약 3배 높았다.
이 의원은 “비조합원과 준조합원 대출로 인한 연체와 손실이 지나치게 높다”며 “결과적으로 조합원들의 수익을 잠식하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특히 부동산 PF 등 공동대출 부실을 문제 삼은 이 의원은 "지역 농축협의 공동대출 연체율이 17.5%에 달한다"며 “이 정도 연체율을 가지고 정상적인 금융을 하고 있다고 말하기 어렵지 않느냐”고 강조했다.
이날 국감에서 강태영 농협은행장이 농협은행의 전체 연체율이 0.53%라고 답하자 이 의원은 농협은행(1금융권)에 비해 상호금융(2금융권,,지역농협) 공동대출의 높은 연체율을 거듭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동대출 심사 기준도 강화해야 한다"며 "현재 10억원으로 설정된 심사 금액 기준을 낮추고, 부실 위험이 커질 경우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관리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부동산 경기 침체 등에 따른 대출 부실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농협자산관리 등을 통한 부실채권 정리 지원을 확대하고 있고 약 5000억원 규모의 부실채권 펀드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충남(세종) 27곳 경기19곳, 경북 14곳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1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이 농협중앙회를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 농협 상호금융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공동대출 연체율이 17.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정상적인 금융이라 보기 어렵다”며 대출 심사와 부실채권 관리 강화를 촉구했다.
또 "지역 농·축협 대출 384조 원 중 조합원 대출은 21.5%뿐이고 비조합원 대출이 42.8%로 가장 많다"며 "조합원을 위한 금융이라는 협동조합의 설립 취지와 농협법상 비조합원 사업이용 제한 취지에 맞는다고 보냐"고 질의했다.
대출 연체율은 조합원이 2.46%인 반면 비조합원은 7.46%로 약 3배 높았다.
이 의원은 “비조합원과 준조합원 대출로 인한 연체와 손실이 지나치게 높다”며 “결과적으로 조합원들의 수익을 잠식하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특히 부동산 PF 등 공동대출 부실을 문제 삼은 이 의원은 "지역 농축협의 공동대출 연체율이 17.5%에 달한다"며 “이 정도 연체율을 가지고 정상적인 금융을 하고 있다고 말하기 어렵지 않느냐”고 강조했다.
이날 국감에서 강태영 농협은행장이 농협은행의 전체 연체율이 0.53%라고 답하자 이 의원은 농협은행(1금융권)에 비해 상호금융(2금융권,,지역농협) 공동대출의 높은 연체율을 거듭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동대출 심사 기준도 강화해야 한다"며 "현재 10억원으로 설정된 심사 금액 기준을 낮추고, 부실 위험이 커질 경우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관리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부동산 경기 침체 등에 따른 대출 부실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농협자산관리 등을 통한 부실채권 정리 지원을 확대하고 있고 약 5000억원 규모의 부실채권 펀드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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