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16일 저가 매수세가 유입했지만 미국 조기 금리인상에 대한 경계감과 중국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퍼지면서 혼조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8.81 포인트, 0.24% 올라간 3716.28로 폐장했다.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14.33 포인트, 0.12% 밀린 1만1802.46으로 장을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10.79 포인트, 0.39% 떨어진 2772.38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 신흥시장 커촹판에 상장한 기술주 50개로 이뤄진 지수(上證科創板50成分指數)는 0.87 포인트, 0.06% 하락한 1358.65로 종료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9일 3분기 국내총생산(GDP)과 9월 소매판매, 산업생산 등 경제지표를 내놓을 예정이다.
반도체주와 양조주, 방산 관련주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시멘트주와 항공기 관련주, 자동차 부품주에는 매수세가 들어왔다.
석유 관련주와 부동산주는 종목별로 엇갈리고 은행주와 보험주, 증권주, 게임주와 영화·극장주, 의료서비스 관련주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반도체 창신과기(CXMT)는 3.28%, 한우지 1.99%, 자오이 촹신 1.31%, 란치과기 3.80%, 화하이 칭커 1.76%, 푸란 HD 1.79%, 신위안 HD 1.04%, GPU주 무어 스레드 1.82% 상승했다.
구이저우 마오타이도 1.22%, 우랑예 1.08%, 수정방 1.02%, 산시펀주 0.52%, 중국석유화공 2.02%, 중국석유천연가스 1.35%, 금광주 쯔진광업 1.84%, 완커기업 1.67%, 바오리 발전 4.74%, 디스플레이주 징둥팡 1.58% 올랐다.
반면 중국은행이 1.84%, 초상은행 0.49%, 공상은행 0.24%, 농업은행 0.28%, 중국인수보험 0.20%, 타이핑양 보험 0.20%, 신화보험 0.12% 내렸다.
화순석유 역시 1.32%, 룽성석화 0.10%, 부동산주 완퉁발전 2.98%, 징터우 발전 0.13%, 가전주 거리전기 0.53% 떨어졌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7324억7500만 위안(약 145조9240억원), 선전 증시는 8229억46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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