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영천' 개장후 이틀 경마 수익은?…29억여원

기사등록 2026/10/17 09: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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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뉴시스] 이무열 기자 = 13일 경북 영천시 렛츠런파크 영천에서 열린 개장식에서 개장 기념 경주가 펼쳐지고 있다. 경북권 첫 경마공원인 렛츠런파크 영천은 과천, 제주, 부산경남에 이어 국내에서 네 번째로 조성된 경마공원이다. 2026.09.13. lmy@newsis.com
[영천=뉴시스] 이무열 기자 = 13일 경북 영천시 렛츠런파크 영천에서 열린 개장식에서 개장 기념 경주가 펼쳐지고 있다. 경북권 첫 경마공원인 렛츠런파크 영천은 과천, 제주, 부산경남에 이어 국내에서 네 번째로 조성된 경마공원이다. 2026.09.13. [email protected]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지난달 개장해 이틀간 경마가 진행된 렛츠런파크 영천(영천 경마공원)이 경북도에 29억여원의 첫 수익을 안겼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이틀간 12회의 경주가 열려 레저세만 11억8900여만원이 걷혔다. 또 지방교육세 40%, 농어촌특별세 20%가 추가돼 모두 21억4100여만원의 새 현장 수익이 생겼다.

현장 수익과 별도로 온라인 매출도 이뤄져 4억3100여만원의 레저세에다 지방교육세와 농어촌특별세를 추가한 7억7600여만원의 수익이 추가되면서 모두 29억1700여만원의 수익을 얻었다.
 
경북에 돌아오는 레저세는 발매총액의 50~80%에 이르는 지역안분율에 부가세 10% 및 마사회에 감면을 약속한 50%를 할인한 액수다.

경북의 마권 수익은 영천 경기장과 전국 스크린경마장 27곳에서 이뤄지는 판매에서 나온다.

영천 경마장에 오지 않고 다른 지역의 스크린 경마장이나 온라인으로 영천 경마권을 사는 것도 경북의 수익으로 들어오는 것이다. 이 경우 80%의 지역안분율이 적용된다.

마찬가지로 영천 경마장에서 다른 경마장의 마권을 사는 경우도 경북도에 수익이 생기는데 이때 지역안분율은 50%다.

영천경마장에서 영천 경기권을 사면 지역안분율은 100%다.

도는 72경기를 치르는 올해는 108억~140여억원, 120경기가 열리는 내년에는 250억~300억원, 연차적으로 경기가 확대돼 최대 340회 정도의 경기가 열리면 연 510억~680억원 정도의 도세가 확보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레저세는 전액 도세다.

도는 영천 경마장에서 나오는 레저세의 10~20%를 말산업육성기금으로 적립해 말산업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단계 시민공원건설과 경주수 확대를 조속히 추진하고 늘어나는 세수와 기금을 말산업에 재투자하겠다"며 "한국마사회 본사 유치도 반드시 성사시켜 경북도를 한국 말산업 혁신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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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영천' 개장후 이틀 경마 수익은?…29억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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